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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종신→최상엽, 싱어 4인방 특집 개인기부터 에피소드 ‘大공개’(종합)

입력 2025-01-23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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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스’ 방송캡쳐
MBC ‘라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라스’에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이 게스트로 찾아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 싱어 게임’ 특집으로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이 게스트로 찾아왔다. 윤종신은 “오늘은 제가 진짜 소개해주고 싶은. 그리고 라스를 통해 훨훨 날았으면 하는 두 사람이 있어서. 태진 씨와 상엽 씨를 알리고 싶어서”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윤종신에게 사기 취업을 당했다는 손태진은 “‘팬텀싱어’ 때 따로 얘기를 했죠. 계약 얘기를 하는데 제2의 김동률을 만들어 보겠다. 윤종신 선배님 한 분만 믿고 들어갔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배님은 관심사가 생각보다 빨리 이동을 해요. 그당시 ‘팬텀싱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얼마 뒤에 ‘슈퍼밴드’에 빠지셨다. 낙동강 오리알처럼 누굴 믿어야 하지? 그런 기억이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어 손태진은 “드디어 제가 미스틱에 들어온 지 8년이 됐다. 재계약 한 번 했습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태진은 “오늘 이 자리가 생긴 것도 그 8년 덕분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최상엽은 “저도 듣고 놀랐던 게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놀랐다. ‘슈퍼밴드’에서 심사위원을 보셨는데. 탈락을 하고 저희를 섭외하셔서 들어가게 됐는데. 미국도 오래 다녀오시고”라며 손태진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최상엽은 “오늘 다짐한 거는 막내기 때문에 시키는 건 다 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윤종신은 “‘좋니’는 제가 사랑하고 이별할 나이가 아니라. 49살에 쓴 곡이다. 그 나이를 떠나서 쓸 수 있었던 거 같다”라며 “사랑이라는 게 남자들이 이별할 때 이런 감정이겠구나. 한발짝 뒤에서 본 느낌을 쓴 거다. 처음엔 별 반응이 없다가 두세 달 있다가 젊은 친구들이 그 감정에 몰입하는 거다. 찌질함 때문에. 남자들은 사실 다 찌질해요”라고 ‘좋니’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윤종신은 자신의 효자곡으로 “‘환생’이에요. 그게 오 놀라워라 그 부분이 훅인 것 같다. 상품이 나오면 엄청 쓴다. 영화에서도 누군가 개과천선을 하거나 심지어 좀비 영화에서도 그 부분을 쓴다. 96년도에 나왔는데 30년 동안 계속 콜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저작권 1위로 “‘본능적으로’가 엄청 부른다. 가끔 노래방 가면 청년들이 여자를 앞에 두고 부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악을 전공했던 손태진은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벽에 부딪히게 됐다. 외국 곡이 대부분이라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트로트 오디션이 생긴다고 해서 회사와 얘기를 나눴다”라며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트로트에도 다양한 이미지가 있다며 손태진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예상했던 대로 너무 성악이다 하는 반응이 많았다. 그래도 모창할 바에는 나의 색을 보여주겠다 했는데 결국 나중에 빛을 발하면서 손태진이라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창법이 자꾸 노래를 꺾게 되고. 안 꺾던 노래도”라며 “그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이어서 불러드리면”라고 트로트 메들리를 들려줬다.

뮤지컬의 러브콜을 많이 받는다는 김영철은 “저는 뮤지컬 섭외가 많이 들어왔는데 ‘아는 형님’ 절친 특집에서 옥주현 씨랑 레베카를 불러봐라. 그래서 제가 덴버스 부인 역할을 했던 거다. 옥주현 앞에서”라며 노래를 선보엿다.

김영철은 “실제로 뮤지컬 섭외를 좀 많이 들어왔는데 제가 다 거절을 했어요. ‘명성황후’ 감독님이 1999년도에 개콘으로 직접 오셨다. ‘페임’에 캐스팅 하려고. 근데 제가 거절했다. 연습을 혹독하게 해야 하는데 제가 개콘 6일을 해야 한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건 너무 오래전 얘기고 최근에”라고 물어 김영철이 당황했다. 이어 김영철은 “최근은 없어요”라고 고백했다.

최상엽은 “옛날에 버스킹 할 때. 수염 기르는 거에 꽂혀서 제가 수염이 진짜 많이 났었거든요. 아침이랑 저녁이 다를 정도였다. 회사에서 제모를 하라고 했는데 저는 나이 들면 최백호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완강하게 말씀하셔서 제모를 했다. 한 10번을 했는데도 효과가 잘 없더라. 지금 한 30번은 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상엽의 과거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상엽은 예능 아버지가 있다며 “김구라 선배님 복면가왕에 나갔었는데 푸시업하면서 노래하는 개인기를 했어요. 근데 하다가 살짝 현타가 오는 거다. 구라 선배님이 격려를 해주셧다. 끝까지 해야지 하고. 중간에 끊으려다가 응원을 듣고 했는데 잘 나갔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최상엽이 김구라의 응원 속에 김무열 버전 푸시업하면서 노래 부르기 개인기를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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