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바벨하우스이다
1일 방송된 tvN ‘바벨 250’에선 닭과의 전쟁을 펼치는 바벨 하우스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장어잡이에 나선 이기우와 마테우스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어렵사리 장어 잡이에 성공한 이기우와 마테우스는 장어로 원기를 회복하는 듯 했으나 이내 지쳐버린다.
두 사람에게 힘을 준 것은 장어가 아닌 안젤리나였다. 대문 앞에서 꽃미소를 날리면서 두 사람을 마중하는 안젤리나를 보면서 마테우스와 이기우는 연신 웃었다.
하지만 이기우 앞에 곧 위기가 닥쳤다. 닭장에 닭들이 탈출한 것. 가장 먼저 탈출한 닭을 잡으려 도전에 나선 이는 타논. 리더인 안젤리나에게 밀려 닭들을 잡게 됐지만 날아다니기까지 하는 닭을 잡기란 쉽지 않다.
캠핑 5년차인 이기우는 도구와 우월한 기럭지를 이용해 닭 잡기에 나섰지만 이또한 실패한다. 특히 이기우는 닭을 잡기 위해 닭 흉내를 내면서 메소드연기까지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기우는 “닭대가리라고 하기엔 영민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니콜라는 신발까지 벗어던지면서 닭을 잡기 위해 온 몸을 던진다. 뜻대로 되지 않자 포효까지 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결국 세 사람은 랭귀지 박스에 모여 대책회의에 들어갔고 랭귀지 박스에 새로운 닭장을 만들어 키우자는 의견에 동의하면서 실행에 옮겼다.
세 사람을 지켜보고 있던 미셸은 오늘 닭을 잡지 못할 것이라며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세 남자는 닭을 향한 집념을 보였고 니콜라가 몸을 던지며 첫번째 닭을 잡는데 성공한다. 뒤이어 두번째 닭을 이기우가 잡으면서 간신히 닭과의 전쟁은 마무리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기우가 연인 이청아와의 전화통화로 다정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낮엔 닭 잡기에 혈안이 된 유쾌한 상남자로 활약한 이기우는 밤엔 이청아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또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