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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V앱' '덕혜옹주' 손예진, 이제 '갓예진'이라고 부를게요

입력 2016-08-03 0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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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손예진의 털털하고 천진한 모습이 돋보였다.

지난 2일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영화 '덕혜옹주' 스팟라이브가 진행됐다. 손예진·라미란·정상훈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팬들을 찾아왔다.

라미란은 손예진을 향해 말을 던지려던 정상훈에게 "손예진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갓예진이라고 불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스팟라이브를 시작하려는 순간, 어딘가로 급히 향하는 박해일이 포착됐다. 배를 움켜진 박해일은 "제가 VIP 시사회가 있다보니까 긴장을 너무 많이 해가지고…"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 생방송의 묘미를 더했다.

이어서 세 배우는 영화 '덕혜옹주'를 위해 각자 시사회에 부른 지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예진은 엄지원·송윤아·이정현·공효진 등 호화 게스트를 언급했다. 이에 라미란은 "미인들의 모임인가요?"라고 묻자 손예진은 "아니에요. 그냥 모임"이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정상훈은 류준열과 조정석을 초대했다고 언급했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라는 소식에 세 배우는 격한 환호성을 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손예진은 "정말 보셔도 후회하시지 않습니다"라고 외쳤다. 라미란은 "본인이 투자하셨다고 그러시는 거 아니죠?"라고 말하며 그녀의 10억 투자에 대해 언급했다.

손예진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도 눈물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스토리임을 언급하며 "저희끼리 너무 울어서 민망하기도…"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앞서 펼쳐진 부산 시사회에서는 많은 관객이 몰린 나머지 따로 좌석을 배치할 정도였음을 전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영화를 감상한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감정을 표했다.

한편, 공약과 관련해 팬들이 '샤샤샤' 애교를 부탁하자, 손예진은 "샤샤샤가 뭐에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이후 내용을 알고나자 민망해하며 영화 촬영에 빠져 있느라 몰랐다고 말한 후 "앞으로 TV 열심히 보겠습니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라미란은 "치열한 극장가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라는 멘트로 관심을 부탁했다. 정상훈은 "원금회수만. 이자까지는 안 바라고"라고 손예진을 놀리며 폭소케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의 숨겨진 이야기가 전격 공개되는 영화 '덕혜옹주'는 오늘(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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