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민지(본명 공민지)가 오랜 공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알렸다.
민지는 8월 13일 오후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프라이빗 무료 팬미팅을 연다. 이날 초대되는 40명의 팬들은 민지와 저녁 식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을 진행한다. 민지가 홀로서기 후 처음 팬들을 만나는 만큼 편안하고 가까운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외에도 지난 달 25일 공식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물 오른 미모와 감출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와 네이버 V앱 채널도 함께 오픈, 본격적인 활동 재개의 시작을 알렸다. 그간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던 민지는 정말 오랜만에 소속사 공식 사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009년 16세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다가 2014년 2월 발표한 2NE1 2집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음악 활동이 잠시 끊겼다. 민지는 지난 5월 2NE1을 탈퇴하며 남긴 자필 편지를 통해 그 시간들을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럼에도 활동에 대한 욕심은 있었다. 민지가 지닌 큰 장점 가운데 하나는 아직 23세라는 것. 데뷔를 앞둔 YG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22세, 올해 데뷔한 또 다른 걸그룹 구구단 멤버 하나와 미미는 24세라는 점과 비교했을 때 민지는 데뷔 7년차임에도 여전히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가능하다.
새로운 소속사 뮤직웍스는 민지와 궁합이 좋아 보인다. 지난 달 SBS MTV '더 스테이지 빅플레져' 공연을 위해 백지영, 김소희, 송유빈, 유성은 등과 함께 모였고, 송유빈은 과거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공민지 선배에게 댄스 트레이닝을 받을 예정이다. 되게 온화하고 좋으신 분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민지는 현재 새 앨범 준비를 위해 곡을 수집 중이며, 콘셉트나 일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민지의 홀로서기가 어떤 모습으로 시작될지, 2년 6개월여를 기다린 민지의 성장은 어떻게 담겨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