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혜선이 스테판의 거짓말을 감지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374회에서는 ’국제부부‘ 김혜선, 스테판과 진우, 해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혜선과 스테판의 일상이 공개됐다. 홀로 장을 보러 나선 스테판의 옆에 의문의 금발 여성이 등장,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금발의 여성은 다름 아닌 해티. 국제부부 특집 ‘우리말 겨루기’ 동반 출연 이후 친분을 쌓았다는 스테판과 해티는 숙제를 방불케 하는 장보기에 골몰했다.
김혜선이 적어 준 목록을 바라보며, 한참을 망설인 스테판은 수많은 참치액 종류에 “모르겠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 토로했다.
해티는 진우의 ‘진’이 들어간 참치액을 구매, 사랑의 힘을 발휘하기도.
이어 ‘과자 귀신’인 스테판의 일탈이 이어졌다. 김혜선은 “꼴도 보기 싫다”며 스테판의 과자 공간을 비판했다.
산더미처럼 쌓인 과자에 패널들은 경악했다. “괜찮냐”며 염려한 해티에 스테판은 “괜찮다. 나에게는 혜선 카드가 있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혜선은 “아이고 혈압이야”를 외쳤고, 김구라는 “외간 여자에게 저렇게 과자를 사줄지 몰랐던 것”이라 반응했다.
한편 스페셜 MC로 합류한 이이경은 “여자친구에게 카드 플렉스를 해준다면 어떨 것 같냐. 만일 300만 원짜리 가방을 긁었다면”이라는 전제에 “사정이 있을 것”이라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차를 긁는다면?”과 같은 부가적인 조건을 내걸었고, 이이경은 “그렇다면 헤어져야 한다”는 소신을 전했다.
그는 “차는 재산 순위로 2위다. 집 다음이지 않냐”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테판과 해티가 장을 보러 간 사이, 김혜선과 진우는 떡 썰기에 나섰다.
진우는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며 엉성한 모습을 보이기도. ‘요섹남’ 이이경은 “웬만한 것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며 썰곤 한다”고 했다.
이이경은 “김치찌개, 갈치조림을 해 먹었다. 볶음류도 다 할 수 있다. 눈대중으로 간을 할 수 있다”며 감탄을 샀다.
스테판과 해티는 돌발 일탈을 감행, 단골 햄버거집으로 향했다. 김혜선은 “미치겠다. 친구를 끌고 간다”며 뒷목을 붙잡았다.
스테판은 “햄버거를 먹으면 혜선이 화낸다”라 토로, “같이 햄버거를 먹은 것은 비밀”이라며 김혜선의 화를 북돋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처음 알게 된 거냐”는 이이경의 질문에 김혜선은 “그렇다”라 응했다.
무사히 집으로 향한 스테판과 해티. 이지혜는 “저 두 명이 외국인 부부 같다. 김혜선은 시어머니 느낌”이라 비유했다.
산더미처럼 쌓인 과자를 마주한 김혜선은 “이제 둘이 만나면 안 된다. 위험한 관계다”라 말했다. 진우 또한 “당분간 연락을 끊는 걸로”라 응했다.
완벽 범죄에 실패한 걸까. 김혜선은 스테판에게서 풍기는 햄버거 냄새를 감지, “제가 냄새에 민감하다”라 이야기했다.
김혜선은 해티에게 “햄버거 먹었냐”라 질문하는 등 예리함을 드러냈다.
스테판은 “그냥 산책을 했다”라 해명했으나, 김혜선은 “양파 냄새가 난다”라 짚으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알렸다.
김혜선은 “죽고 싶냐. 쌍으로 햄버거를 먹고 오냐”며 살벌한 분위기를 뽐냈다.
“햄버거 하나를 함께 먹었다”며 최선의 변명을 감행한 스테판과 해티. 이지혜는 “한 햄버거를 나눠 먹은 것도 이상하다. 그게 더 이상하다”라 반응하기도.
김혜선은 “진우와 떡국을 열심히 준비했다. 그런데 햄버거를 먹고 오면 어떻게 하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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