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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은 임금 될 수 없어” 이현욱, 이이담 도발에 목숨 위협→차주영 향한 분노(‘원경’)(종합)

입력 2025-01-28 22:05:18
수정 2025-01-28 22: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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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캡처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현욱이 이이담의 도발에 격노했다.

28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8회에서는 차주영의 입지를 경계한 이현욱의 분노가 그려졌다.

다급히 침전례를 찾은 판수(송재룡 분)는 원경(차주영 분)에 “민무구가 밤골 김 씨의 함정에 빠졌다”라 전했다.

“밤골 김 씨(윤지혜 분)의 뒷배를 봐주는 이가 태상왕의 이복형제인 명선대부다”는 판수의 말. 명선대부는 “온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집을, 강탈하다시피 하여 이득을 취하는 권신들이 있다고 한다”라 일렀다.

그의 시선 끝에는 민 씨 일가가 자리해 있었다. 민무구가 나서 “헐값에 나온 집을 잠시 샀다가 팔면, 열 배의 이윤을 남길 수 있다고 했다. 욕심에 눈이 멀었다. 제가 잠시 미쳤었다”며 무릎을 꿇었다.

그는 “그 집을 전하에게 바치려 한다. 집이 없는 관리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해 달라”며 허를 찔렀다.

이방원(이현욱 분)은 “공판에게 보고 들은 바로는, 더 있다더라”라 일렀다. 이에 하륜(최덕문 분)을 비롯한 수많은 대신들이 “충성을 다하겠다”며 재산을 바칠 것을 알렸다.

이숙번이 “전하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며 머리를 조아리자, 명선대부는 당황했다.

원경은 “종친의 어르신께서도 나서 주신다면, 전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이라며 그의 협조를 압박했다.

명선대부는 “중천에 두 칸짜리 기와집 두 채, 세 칸짜리 초가집 다섯 채가 있다. 전하의 처분에 맡기겠다”라 말했다. 밤골 김 씨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원경은 “밤골 김 씨에 대한 형조를 명해 달라”라 일렀다. 그러나 이방원은 “수고했다”는 한 마디만을 남긴 채, 홀연히 떠났다.

세자가 머문 동궁으로 향한 원경. 한편 이방원은 “지금 바로 형판을 기별해, 밤골 김 씨를 잡으라 명하라”고 했다.

또한 하륜에 “중전이 어땠냐”라 질문한 이방원. 하륜은 “군왕의 모습이었다. 경계해야 한다”라 경고, “세자를 앞세워 들어온다면, 감당할 수 있겠냐”라 나섰다.

측근을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하륜의 조언. 이방원은 “세자의 혼례를 서둘러 추진해야 할 것”이라 일렀다.

채령(이이담 분)은 “오늘 침전례에서의 중전의 모습은, 선덕여왕이 환생한 모습 같았다. 이 나라 조선의 군왕이 되셨어도, 잘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방원을 도발했다.

“여인은 왕이 될 수 없는 나라다. 그 말을 하는 저의가 뭐냐”며 분노한 이방원. 이에 채령은 “그러한들 어떻게 하겠냐. 이 나라의 군주는 오로지 전하 한 분 뿐이다”라 응했다.

이방원은 채령의 묘사를 곱씹으며 “그 말에, 너의 목숨을 거둘 수도 있다”며 서슬 퍼런 눈을 했다.

세자의 혼례를 추진함과 더불어, 민무질을 대사관에 제수한 이방원. 그는 “명선대부가 민무질을 공격하라 그런 것이다. 팔 할까지 칼을 대야, 오 할 정도라도 잘라낼 수 있다. 처음부터 오 할만 자르려 하면, 삼 할, 혹은 이 할밖에 자를 수 없다. 그것으론 백성에게 아무런 감동도 줄 수 없다”며 “명선대부를 사면할 것”이라 일렀다.

또한 “그때부터, 그들이 민 씨들을 공격하겠지”라며 계획을 알렸다.

명선대부와 이숙번은 밤골 김 씨를 배신, 혐의를 덮어씌웠다. 밤골 김 씨는 “혼자 죽지는 않을 것”이라며 격노했다.

한편 tvN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로 오늘(7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 지난 6일 선공개된 1, 2회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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