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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천천히 가길”‥‘굿바이’ 임윤아부터 ‘지락실’ 4인 파격 컬래버까지[2024 MBC 가요대제전](종합)

입력 2025-01-29 1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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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캡처
‘2024 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과거부터 현재까지, K팝의 ‘워너비’들이 뭉쳤다.

29일 오후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이하 ‘2024 MBC 가요대제전’) 1부가 방송됐다.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을 가짐에 따라 녹화방송으로 대체 됐다.

이날 ‘2024 MBC 가요대제전’은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투어스 신유과 도훈이 컬래버 무대로 펼친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포문을 열었다.

‘MBC 가요대제전’은 올해로 10년째 빛내고 있는 임윤아, 2년 연속 MC를 맡은 샤이니 민호, 데뷔 후 최단기간 공중파 시상식 MC로 데뷔를 앞둔 투어스 도훈이 진행했다.

먼저 도훈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한 소절을 부르며 “첫만남은 역시 어렵지만 나란히 서있으니 꿈만 같다”며 웃었다. 그리고 ‘가요대제전’의 아이콘이자 MC 10주년을 맞은 윤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윤아는 “늘 마지막은 아쉬운 것 같다. 끝까지 지켜보면서 응원하겠다. 너무 즐거웠는데 오늘만큼은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2024 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캡처
‘2024 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캡처

다음으로 ‘가요대제전’의 ‘워너비’라는 주제에 걸맞게 현재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워너비’ 스타들 뉴진스, 아이브, (여자)아이들의 데뷔곡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공방을 펼치며 새이름 공모를 받은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으로서 출연을 약속한 일정임에 따라 ‘뉴진스’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5세대의 시작을 알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과 보이넥스트도어는 소녀시대 ‘Mr.Mr’, 블랙핑크의 ‘불장난’, 보아의 ‘No.1’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윤아는 “저도 이 자리에서 이 곡으로 무대하고 활동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고맙다”며 웃었고, 즉석에서 ‘Mr.Mr’ 후렴 안무를 춰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스페셜 무대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키스오브라이프 벨과 존박은 ‘미녀와 야수’ OST인 ‘Beauty and the beast’를 열창.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NCT 마크와 이영지는 ‘프락치’와 ‘Small Girl’로 새롭게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지드래곤의 ‘POWER’를 자신만의 색깔로 커버했고, 비주얼 센터 있지 유나, 에스파 카리나, 엔믹스 설윤은 Alaina Castillo의 ‘pocket locket’이라는 곡으로 치명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케미즈’로 뭉쳐 2NE1의 ‘Fire’과 ‘내가 제일 잘 나가’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순간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이즈나, 키스오브라이프 넥스지, 엔시티 위시, 투어스,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 크래비티, 플레이브, 존박, 영탁, 이찬원, 스테이씨, 엔믹스 등이 멋진 무대를 펼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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