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김규리, 돌아가신 母 향한 그리움 “곁에 계실 때 마음 좀 많이 표현할걸”(전문)

입력 2025-01-30 14:15:41
    • 복사완료!

사진=김규리 채널
사진=김규리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규리가 일상을 공유했다.

배우 김규리는 30일 “엄마가 돌아가신 뒤 우리 가족은 일 년에 세 번 제기를 꺼내어 쓴다”라며 “제기접시 관리는 늘 내 담당이었는데 형부가 함께하게 되면서 지금은 형부가 챙기고 계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설에는 오랜만에 내가 다시 담당하게 되었다”라며 “제기를 꺼내고, 쓰고, 다시 닦아 넣어두는 일이 귀찮을 법도 한데..난 왜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지? 아! 이 모든 일이 사랑하는 엄마를 위한 일이여서 그런 거구나~그러고 보니 모든 것이..다 간절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규리는 “곁에 계실 때 알았다면 이런 마음 좀 많이 표현할 걸…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제기들을 닦아 내었다”라며 “날씨가 아주 화창한 어느 날 이 제기들을 싹 꺼내어 다시 한번 꼼꼼히 닦아봐야지~이런 생각들을 하니 내 마음이 어느새 화창해졌다. 즐거운 나만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해 영화 ‘1980’에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김규리 글 전문.

엄마가 돌아가신 뒤

우리 가족은 일년에 세번 제기를 꺼내어 쓴다.

.

제기접시 관리는 늘 내 담당이였는데

형부가 함께 하게되면서

지금은 형부가 챙기고 계신다.

하지만 이번 설에는

오랜만에 내가 다시 담당하게 되었다.

.

’제기를 꺼내고,쓰고,다시 닦아 넣어두는 일이

귀찮을 법도 한데..난 왜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지?‘

.

‘아! 이 모든 일이

사랑하는 엄마를 위한 일이여서 그런거구나~’

그러고보니

.

…모든 것이..다 간절하다.

.

곁에 계실 때

알았다면

이런 마음 좀 많이 표현할껄…

.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제기들을 닦아 내었다.

.

.

’그래..

날씨가 아주 화창한 어느 날

이 제기들을 싸악 꺼내어

다시한번 꼼꼼히 닦아봐야지~

올해는 그냥 문득 그래보고 싶다.‘

.

이런 생각들을 하니

내 마음이 어느새 화창해졌다.

즐거운 나만의 약속.

화창한 그 어느 날이

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

#2025년_음력1월1일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