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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별책부록’ 임지연이 손나은의 삶 살게 된 이유...“나의 첫번째 거짓말” (종합)

입력 2025-02-01 23: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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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옥씨부인전 별책부록’ 캡처
JTBC ‘옥씨부인전 별책부록’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임지연이 손나은의 삶을 살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옥씨부인전 별책부록’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이 옥태영(손나은 분)의 삶을 살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개죽이(이상희 분)는 시장을 뒤지며 구덕이를 찾았다. 구덕이는 “왜 아침 댓바람 부터 쏘다니냐”며 “여기 뭐 색시라도 숨겨 놓은 거냐”고 했다.

이에 개죽이는 “너 지금 아씨가 찾으신다”고 했지만 구덕이는 “지금 일어났을리가 없다”며 “해가 중천에 떠야 일어나잖냐”고 했다. 그러자 개죽이는 “매파”라고 했고 구덕이는 “오늘 그날인데 내 정신이 없다”며 빨리 김소혜(하율리 분)를 찾아갔다.

김소혜는 구덕이 어디있냐며 화를 냈고 이때 구덕이는 재빨리 담을 넘어 능청스럽게 김소혜 앞에 나타났다. 김소혜는 “분명 아깐 안에 없었다”고 했고 구덕이는 “아 구들장이 하도 그래서 지푸라기 위에서 잤다”고 둘러댔다.

이후 쇠똥이(이재원 분)과 평민 옷으로 갈아 입은 송서인(추영우 분)은 시장에서 장사꾼으로 변장한 구덕이를 마주쳤다. 쇠똥이는 구덕이를 보고 “너 구덕이 아니냐”고 알아봤다. 송서인은 구덕이를 보더니 “너 계집이 남장한 거냐”고 했다.

구덕이는 쇠똥이에게 송서인을 가르키며 “얜 누구냐”고 했다. 쇠똥이는 대충 송서인이 자신의 사촌이라고 했다. 구덕이는 대화 중 송서인과 말싸움을 하다가 쇠똥이에게 생일 잔치가 있을 때 자신을 좀 부엌에 넣어달라고 했다.

이과정에서 구덕이는 쇠똥이에게 “그나저나 네 도련님 완전 ‘도라이’라더라 뛸 도, 망치 라, 쪼갤 이”라며 “머리통이 망치에 맞아 쪼개진 것 처럼 제정신이 아닌거 처럼 날뛰는 미친놈이다”고 하며 웃었다. 이때 구덕이는 시장에 나타난 김소혜를 보고 놀라서 도망갔다.

이후 구덕이는 김소혜 눈을 피한 후 길을 가다가 양반옷으로 갈아입은 송서인을 봤다. 구덕이는 “너 옷 왜그러냐”며 “어디서 양반 행세냐”고 했다.

송서인은 “양반 행세가 아니라 원래 양반이다”고 했고 구덕이는 “너 괜찮냐”며 “설마 미친거냐”고 했다. 송서인은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구덕이는 앞서 쇠똥이와 송서인에 대해 ‘도라이’라고 말한 것을 깨닫고 경악했다. 그러고 나서 두 사람은 시장 공연을 보고 깊은 대화를 나누며 송서인은 구덕이에게 선물까지 주며 친밀감을 쌓았다.

이후로도 송서인은 자신의 집에서 마주치는 구덕이를 보며 왜 그렇게 돈이 필요하냐며 도울 수 있으면 늘 도와주겠다고 했다. 구덕이는 김소혜 눈을 피해 송서인 집에 왔지만 김소혜가 송서인 집을 찾아왔고 급한대로 송서인은 구덕이를 숨겨줬다.

김소혜는 송서인에게 “어찌 잔치에는 안오시고 여기 계시냐”고 물었고 송서인은 “내가 광인이란 소문이 돌아 낭자가 이 소문을 들었다면 내가 낭자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는 생각은 안해봤냐”며 “혼담은 없던걸로 하겠다”고 했다.

이때 뒤에서 듣던 구덕이가 놀라 소리를 냈고 분노한 김소혜는 “아무리 광인이라 하셔도 집안에서 쥐새끼를 키우시진 않으실테고 방안에 더러운 구더기가 기어다니는가 한다”며 방안을 뒤졌고 구덕이를 발견했다.

분노한 김소혜는 “설마 집 나갈때 마다 드나드는 곳이 여기였냐”며 구덕이를 끌고 갔고 차씨부인(이진희 분)은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김소혜는 “도련님이 제 몸종이랑 붙어먹었다”고 했고 차씨부인은 구덕이 뺨을 때렸다.

그렇게 구덕이는 멍석에 말아져 매를 맞았고 딸을 막으려다가 개죽이까지 함께 매를 맞아야 했다. 이후 구덕이는 낫을 들고 집안을 풍비박산 낸 뒤 도망갔고 송서인 역시 집안에서 쫓겨났다. 구덕이와 개죽이는 눈길을 해쳐가며 지도를 보며 도망 갔고 주막에서 일하게 된 가운데 옥태영(손나은 분)과 알게 됐다.

끝분이(김정영 분)은 옥태영에게 구덕이를 부탁했다. 옥태영과 인연이 된 구덕이는 옥태영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며 가보로 내려온 가락지 까지 선물했다. 하지만 난리가 나는 바람에 옥태영 집안 역시 풍비박산이 났고 옥태영 역시 사망했다. 이과정에서 옥태영은 구덕이에게 “넌 꼭 살아라”며 “넌꼭 살아서 너 꿈을 이루라”고 했다.

구덕이는 기절한 뒤 깨어났고 한씨부인(김미숙 분)은 깨어난 구덕이를 보고 옥태영이라고 불렀다. 한씨부인은 구덕이를 껴안은채 “너라도 이렇게 살아줬으니 다행이냐 고맙다”며 “너 옥태영 맞지”라고 했다. 이에 구덕이는 맞다고 했고 속으로 “이게 내 첫 거짓말이었다”고 회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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