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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캐 출신’ 배수연, 故 오요안나 추모..“나 때도 그랬다, 진상규명 해야”

입력 2025-02-03 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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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연, 故 오요안나 채널
배수연, 故 오요안나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기상캐스터 배수연이 故 오요안나를 추모했다.

3일 배수연은 자신의 채널에 故 오요안나의 뉴스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배수연은 사진과 함께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다... MBC... 그것도 내가 몸 담았던 기상팀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정말 무슨 말을 꺼내야 좋을 지 모르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매일매일 새롭게 들려오는 소식에 그저 참담할 뿐이다... 내가 MBC를 나오던 그 때도 그랬었지... 그들의 기준에서 한낱 프리랜서 기상캐스터였던 나의 목소리에는 어느 누구 하나 전혀 귀 기울여 주지 않았었다. MBC. 보도국. 기상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사랑했던 일과 일터였지만 그 때 그 곳의 이면을 확실히 알게 되었었다. 지금은 좀 달라졌을 줄 알았는데 어쩜 여전히 이렇게나 변함이 없다니... 제발 진상 조사를 철저히 해서 어느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배수연은 “오요안나 후배가 부디 그 곳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꼭 한 번 만날 수 있었더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BC. 진상규명”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배수연은 누군가와 나눈 톡을 캡처해 첨부했다. 배수연은 故 오요안나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고, 상대방은 “꼭 한 번 뵙고 싶은 선배님이라고 안나가 그토록 얘기했는데. 정말 영광일 거라고”라고 답했다.

한편 배수연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故 오요안나의 경우, 최근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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