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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 "올림픽보다 떨렸던 무대"

입력 2016-08-04 0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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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리듬체조 요정 신수지가 가창력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서는 신수지가 출연한 가운데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로 김범수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열창했다. 이날 신수지는 호소력 짙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감성 돋는 무대를 선사했지만 아쉽게도 신의 다리는 연결되지 않았다.

노래를 마치고 무대에 오른 신수지는 "너무 떨렸다. 올림픽보다 떨리더라"라고 말하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신수지는 마이크를 잡은 오른손과 달리 긴장한 나머지 왼손이 엇박자로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발라드를 부를 때 손동작은 케이윌에게 배워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수지는 "노래는 정말 많이 부른다. 태릉에 있었을 때도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수단이 노래방이었다"라고 말하며 평소 노래를 즐겨 부르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체조 경기 해설을 맡은 신수지는 8월 중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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