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故 서희원의 유해가 대만으로 돌아온 가운데, 가짜뉴스가 아직도 기승을 부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일 대만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서희원의 모친 등 가족들과 이날 소형 전세기를 타고 대만 북부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구준엽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슬픔으로 가득찬 눈빛을 한 채 故 서희원의 유해가 담긴 분홍색 유골함을 품에 안고 차에 탑승했다. 또한 차량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들에 서희원이 놀라지 않도록 우산으로 가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전세기가 故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소비가 준비한 것이며, 약 40만 위안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유족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이에 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개인 제트기를 포함한 모든 장례식 준비는 우리 가족이 진행한 것”이라며 “이러한 루머가 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하늘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다. 언니도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이런 루머가 어떻게 계속 나오나”라고 해명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리고 이같은 루머의 시작점이 드러났다. 바로 왕소비의 어머니, 즉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 장란이었던 것.
안타깝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전 며느리에게 끝까지 루머를 퍼트리는 악랄한 전 시어머니 장란의 행위에, 중국 네티즌들까지 크게 분노하고 있다.
한편 대만 배우이자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독감이 유발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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