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광수의 미련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옥순과의 일대일 데이트 기회가 생긴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과의 5대1 데이트. 영식은 옥순을 향한 사랑 편지를 읊다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저 너무 힘들었어요, 눈치 보고 진짜”라며 하소연하던 그는 갑자기 울음을 그치고 다른 솔로남들에게 상처를 받았다며 서러워했다.
옥순은 다대일 데이트 분위기를 ‘침울했다’고 표현하며 “내 매력을 이제 어떻게 숨겨야 할까. 함부로 나를 드러내면 안 되겠다. 사람의 감정이 이렇게 빨리 깊어질 수도 있구나” 느꼈다고 했다.
정숙은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고 일찍 자겠다고 했던 광수가 순자와 산책을 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자기 바로 잘 거라고 나한테 너도 얼른 자라고 해놓고 순자 언니랑 얘기하잖아. 어쩌라고 나한테?”라고 서운해하던 정숙은 “얘기하는 것 자체는 나쁜 게 아니야, 나도 오늘 데이트에서 실수 했을 수도 있고 ‘따로 나가니까 별로네’ 했을 수도 있는데 그럼 그런 말을 안 했어야지, 심지어 자기가 (순자한테) 갔잖아”라고 크게 실망했다.
광수는 순자에게 “첫인상 1순위였던 순자가 좀더 설레는 게 많아서 ‘첫인상 느낌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렇게 말하는 건 마음 정해서. ‘순자도 날 골라줬으면 좋겠다’”라는 결심을 전했다. “정숙, 순자님과는 일대일 데이트를 해봤고, 옥순님하고는 못 해봤지만 해볼 수가 없으니까 선택을 한 거죠 빠르게. (옥순에 대한) 아쉬움은 포기를 한 거죠, 아프지만 잘라낸 느낌?”이라는 그의 인터뷰에 MC들은 “‘아프지만 잘라낸 느낌’? 옥순에게 미련이 있다는 거야?”라고 불안해했다.
며칠에 걸쳐 정숙, 옥순, 순자와 대화를 나누며 곧 자신의 결정을 알려주겠다고 했던 광수는 “굳이 기분 나쁘게 그럴 필요도 없는 것 같고 은연중에 알 수 있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라며 마음이 바뀐 듯 했다. 영철과 슈퍼데이트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광수가 “5분 정도 고민해봐야겠다, 옥순님한테 마지막으로 판을 만들어 볼지”라고 하자 MC들의 불안감을 커져만 갔다.
다음 날 슈퍼데이트권을 딴 광수는 옥순과 일대일 데이트를 하고 싶었지만 슈퍼데이트권을 딸 확률이 낮기에 포기했다며 “(순자로 정했다고) 얘기했는데 막상 (데이트권이) 들어오니까 고민이 되는 카드가 된 거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슈퍼데이트권을 딴 옥순이 누구에게 쓸지 고민하자 광수가 자신을 추천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광수 씨 어쩌려고 저래요?”라며 경악한 송해나는 “5일째인데 안전 자산이 하나도 없어”라며 머리를 쥐었고, “이번 기수 솔로들은 안전자산보다 감정에 집중해 모험을 즐기는 것 같아요”라는 데프콘의 말에 이이경은 “신밧드도 이렇게 모험 안 해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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