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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천록담, 팀 1위로 이끌고 진 등극..김용빈 추가합격(종합)

입력 2025-02-14 0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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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천록담이 팀을 1위로 이끌고 진에 당선됐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메들리 팀 미션에 이어 대장전이 펼쳐진 가운데, 천록담이 팀을 1위로 이끌었다.

춘길이 꾸린 팀 ‘위대한 춘길단’의 무대가 시작됐다. 춘길, 홍성호, 고정우, 펑키로컬스로 이루어진 ‘위대한 춘길단’은 ‘블록버스터’를 표방했다. 처음부터 불쇼가 펼쳐졌다.

붐은 “불하면 BTS가 떠오른다. ‘불타오르네’라는 곡도 있고. 그러나 그들도 직접 불을 붙이고 무대를 하진 않았다. 불이 무대 앞에서 나오거나 LED로 표현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직접 발에 불을 붙이고 한다?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호평했다.

장윤정은 “너무 멋졌다. 춘길씨는 경지에 오르셨다. 노래를 갖고 놀고, 무대를 갖고 놀고, 관객의 마음을 갖고 놀았다”며 “제가 본 불쇼 중 역대급 불쇼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위대한 춘길단이 1489점을 받았다.

국민 대표단의 점수가 포함된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1라운드 6위는 이지훈남즈, 5위가 용트림, 4위 위대한 춘길단, 3위 쥬쥬핑, 2위가 트로뻥즈, 1위가 뽕가요 팀이었다.

운명을 뒤바꿀 대장전이 시작됐다. “자신있다”고 외친 김용빈이 한승기 ‘연인’을 선곡했다. 노래를 부르던 김용빈이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빈 무대에 이경규는 “김용빈 씨는 걱정을 안 시킨다. 말하듯 불러줬다. 내 스타일”이라고 호평했다.

장민호는 “용빈 씨는 모든 노래를 리듬이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오늘 이 노래는 좀 바뀌었네? 라고 느꼈다. 노력을 하는 가수라고 생각했다”고 호평했다.

장윤정은 “경연이라고 꼭 한계에 달하는 고음을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영리한 선곡이었고, 용빈 씨는 섹시하다. 어릴 때 본 친구한테 섹시하다고 표현하는 게 미안해서 여태까지 하지 않았지만. 목소리가 되게 좋다”고 호평했다. 김용빈이 1542점을 받았다.

춘길이 무대에 올랐다. 춘길은 “우리 팀원이 다른 팀보다 머릿수가 많아서 제가 책임져야 할 인원이 더 많다. 또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라 좀 그렇지만, 오늘이 저희 아버지 김춘길 씨의 기일이다. 팀원들을 위해서, 아버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길이 양지은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선곡해 열창했다. 춘길 무대에 장민호는 “저도 추운 겨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 성함 ‘김춘길’로 활동을 할 정도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특별했겠다.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시겠다”고 호평했다.

주영훈은 “감정을 억누르는 것도 본인의 기술일 거다. 감정이 올라와도 흔들리지 않는 음정, 박자, 리듬 등이 완벽했다”고 평했다. 춘길이 1547점을 받았다.

춘길은 “조절을 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 노래가 아쉬웠는데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록담이 무대에 올랐다. 혜은이 ‘제3한강교’를 선곡한 천록담이 공연같은 무대를 만들었다. 장윤정은 “개인적으로 천록담 씨 춤추는 거 되게 좋아하는데 전성기보다 오늘이 훨씬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영탁은 “중간에 브루노 마스 왔다. 저는 브루노 마스보다 섹시하게 느꼈다”고 호평했다.

김성주가 “100점을 준 마스터가 11명이다”라고 밝히자 놀라움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천록담이 1591점을 받았다.

다음 순서로 최재명이 무대에 올랐다. 최재명은 전영랑 ‘약손’을 선곡했다. 아직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이 크다는 최재명은 연습 중 노래를 부르다 눈물이 차올라 노래를 멈추기를 반복했다.

무대에 선 최재명은 쉰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장윤정은 “목이 안 좋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전쟁터에 신병이 나가서 무기 없이 혼자 싸우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 대단한 발전을 할 사람”이라고 평했다.

목 상태가 많이 안 좋냐는 김성주 질문에 최재명은 “목 관리도 제 잘못이기 때문에 변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최재명이 1530점을 받았다.

더원 ‘사랑아’를 선곡한 손빈아가 열창했다. 박선주는 “트롯이 가야할 방향을 보여주는 것 같아 굉장히 좋았다”고 호평했다. 장윤정은 “달라졌다. 고음을 내는 게 장사다”라고 호평했다. 손빈아가 1587점을 받았다.

이지훈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임희숙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했다. 중간에 음이탈이 발생했다. 이지훈이 1518점을 받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6위는 이지훈남즈로, 전원 탈락 후보가 됐다. 5위는 용트림이었다. 용트림 역시 전원 탈락 후보에 놓였다. 4위 위대한 춘길단, 3위 트로뻥즈, 2위 뽕가요, 1위에 쥬쥬핑이 올랐다. 쥬쥬핑의 천록담, 유지우 등 팀원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다.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춘길, 추혁진, 남승민, 홍성호, 박지후, 남궁진, 이지훈이 추가 합격했다. 진에 천록담, 선에 손빈아, 미에 춘길이 올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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