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조선의사랑꾼’ 서정희♥김태현, 각자 부모님께 결혼 승낙 받아 (종합)

입력 2025-02-17 2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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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사랑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정희와 김태현이 결혼을 승낙 받아 눈길을 끈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조선의사랑꾼’에서는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부모님을 뵙게 된 서정희, 김태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서정희와 김태현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양가 부모님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진 영상에 서정희와 김태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태현은 “서정희와 교제를 허락 받은 적이 있다”며 “그때도 흔쾌히 교제를 허락해 주셨는데 어머니가 저를 가족처럼 돌봐주셨다”고 했다.

이어 “결혼식 이야기를 처음 지금 드리는 거다”며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예상이 안간다”고 걱정했다. 서정희는 “옛날 부터 저희 가족들이 김태현 씨를 워낙 좋아해서 내가 소외될 때가 많았다”며 “엄마가 결혼 반대하면 뭐냐고 할 것”이라 했다.

두 사람은 서정희 어머니의 집으로 향했고 서정희 어머니가 등장했다. 서정희 어머니는 “나 미국 살 때 보스터 교회에서 김태현을 봤다”며 “난 김태현을 우리 아들 같이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내가 30년 가까이 알았기 때문에 아들보다 더 알고, 아들 같이 생각했다”며 “그래서 난 김태현 속을 다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서정희는 “가족들이 이 사람의 과거를 다 안다”며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 소개할 필요가 없다는 게 너무 편했다”고 전했다.

서정희 어머니는 서정희의 첫 결혼에 대해 회상했다. 어머니는 “서정희가 많이 달라졌다”며 “그전 결혼 생활 할 때 그런거 없었고 애를 화초마냥 데리고 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깥도 자유롭게 못 나가고 나가서 잠깐 동네 사람 만나서 인사했는데 그걸 보고 난리가 났다”며 “바깥에서 남자들하고 인사도 못 할 정도였다”고 했다.

서정희 어머니는 “우리 딸 폭력 사건 날 때부터 다 봤는데 경찰서도 몇 번가서 진술하고 딸 하고 변호사 앞에서 이기 했는데 그렇게 지독하게 당했다”며 “내가 딸 앞에서는 안 울었지만 정말 몰래 매일 울었다”고 했다.

김태현은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인정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같이 지낸 지 수년이 됐다”며 “장황하게 결혼식보다는 우리끼리 주위에 가까운 분들만 모시고 작은 웨딩을 올해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 엄마의 사랑하는 딸 서정희를 저한테 맡겨주시고 앞으로 둘이 더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서정희의 어머니는 “감사하다”며 “우리 딸 지켜준다는데 더 바랄 거 없다”고 결혼을 승낙했다. 김태현은 어머니에게 절을 올렸고 어머니는 “고맙다”며 “우리 딸을 끝까지 지켜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어 “다른 거 필요하고 딸만 잘 지켜주면 된다”며 “나는 우리 딸이 혼자 사는 건 원치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내가 혼자 살아왔다”며 “내가 스물일곱에 혼자가 됐고 4남매를 혼자 길렀는데 젊었을 땐 애들 키우느라 아무 생각 하지 않고 살았는데 60세 되니까 조금씩 외롭더라 나 죽기 전에 정희가 짝을 맞춰서 사는 거 보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고 하며 딸의 행복을 바랐다.

이후 서정희는 김태현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다. 김태현 부모님은 이민 생활을 했다고 했다. 김태현 부모님은 두 사람의 결혼을 히 승낙했다. 서정희는 “너무 감사드린다”며 “정말 열심히 계속 기쁜 소식 많이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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