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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양신’ 양준혁 “평생 이종범-이승엽에 밀려..내가 진정한 2인자”

입력 2025-02-22 2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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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양준혁이 2인자 신세를 하소연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2인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딱 한 놈만 제치면 되는 2인자이高에서 전학 왔다”는 양준혁, 홍진호, 이현이, 신성의 소개에 형님들은 “홍진호 말고는 다 각 분야 1인자 느낌인데?”, “특히 준혁이는 자랑스러운 기록들이 많잖아”라고 의아해 했다. “내가 진정한 2인자”라고 고개를 저은 양준혁은 데뷔하자마자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같은 시기에 등장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그늘에 가려졌다며 “이종범이 일본으로 갔는데 팀에서 갑자기 이승엽이 나타나서 2인자가 됐지”라고 하소연했다.

“이승엽도 아시아 신기록 세우더니 일본으로 가더라고. ‘이제는 내가 해먹어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이대호가 나타나더라. 은퇴할 때까지 18년 동안 계속 2인자로 살았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그는 “내가 은퇴할 때쯤 되어서는 도루만 빼고 모든 누적 기록을 다 세웠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양준혁은 “지금은?”이라는 신동의 예리한 질문에 “지금은 거의 다 깨졌는데”라고 머쓱해하며 “하나 딱 가지고 있어. 볼넷 기록은 아직도 있어”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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