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하정우 "최근 아이돌 스케줄 소화, 父김용건 연락없다고 혼내"

입력 2016-08-04 14:23:04
    • 복사완료!

영화 '터널' 하정우/사진=이지숙 기자
영화 '터널' 하정우/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었다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배우 하정우는 4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홍보 인터뷰를 갖고 드라마 출연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조진웅과의 의리로 ‘아가씨’ 박찬욱 감독, 김태리와 함께 tvN 드라마 ‘안투라지’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하정우는 “드라마도 좋은 대본이 있으면 하겠죠. 일부러 안하는 건 아니다. 안하겠다는 건 아니다. 요즘 드라마도 너무 잘 만들고 그래서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다는 하정우는 “가장 최근엔 KTV서 재방송 하는 드라마 ‘전원일기’를 다시 본 게 전부다. 금동이의 사춘기 이야기였다. 보면서 뭔가 짠했다”며 “게다가 아버지(김용건)가 나와서 오랜만에 전화했더니, 요즘 왜 연락 없냐고 혼났다. 난 뭔가 뿌듯한 마음으로 옛날 생각도 나고 아버지도 젊었을 때가 있었구나 해서 연락했는데 ‘넌 뭐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하정우는 가장 최근에 본 영화로 ‘주토피아’를 꼽으며 “요즘 스케줄이 말도 안 된다. 여름에 개봉한 영화도 한 편도 못 봤다. 영화 ‘신과 함께’ 크랭크인과 함께 ‘아가씨’가 개봉해서 프랑스 칸에 다녀왔고, 지금은 ‘터널’ 홍보 때문에 바쁘다. 특히 ‘신과 함께’는 내 분량을 12월까지는 소화해서 1편을 만들어야하는데, ‘터널’ 홍보 때문에 쉬는 날이 없다. 다른 스케줄이 없는 날은 ‘신과 함께’에서 내 분량을 몰아서 찍고 있다. 그래서 지옥의 스케줄이 시작됐다. 아이돌 스케줄이다”며 “그래도 9월부터는 조금 여유롭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가 퇴근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에 홀로 고립된 남편 정수 역, 배두나가 정수의 아내 세현 역, 오달수가 구조대장 대경을 연기한다. 오는 10일 개봉.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