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천정명이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6회에서는 배우 천정명과 화가 이혜리의 화실 데이트가 그려졌다.
천정명과 이혜리의 화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섬유예술 작가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공개했던 이혜리는 천정명을 자신의 작업실에 초대했다.
천정명은 이혜리의 예술적인 감각과 작품성이 오롯이 드러나는 그림에 감탄했다. 그는 “처음에 카페에서 이야기했을 때와, 작업실에서 작품을 소개할 때와 표정과 행동이 다르더라. 목소리에서 자신감이 묻어나, ‘역시 전문가구나’ 싶었다”라 전했다.
이혜리는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서의 큰 행복인데, ‘시간이 많이 들었겠다’, ‘실제로 보니 놀랍다’고 해 주더라. 노력을 알아주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했다.
이혜리는 천정명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이는 이혜리가 천정명을 생각하며, 오랜 시간 공들인 그림이었다.
천정명은 “깜짝 놀랐다”며 “처음에는 그림에 관련된 도구를 주실 줄 알았다. 얼굴 그림을 주셔서 놀랐고, 기분이 좋았다”라 밝혔다.
“가까운 지인에게 그림을 선물한다”는 이혜리의 어필. 그녀는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가 걸렸다”며 남다른 정성과 전문성을 드러냈다. 한편 천정명은 “일에 몰두하다 보면 연애할 시간이 부족하지 않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혜리는 “아니다. 연애할 때는 연애를, 일에 몰두할 때는 일을 한다”라 답했다.
천정명은 “일에 집중하다 보면, 연락이 안 될 수도 있지 않냐. 그걸 이해하는 편이냐”며 연이은 질문을 던졌다. 이혜리는 “그 사람의 일이 확실하면 이해한다. 저도 그림 그리고 있을 때는 핸드폰을 보지 않는다”고 했다.
최장 연애 기간이 3년임을 고백한 이혜리. 천정명은 5년임을 밝히는 등 이들은 전 연애사를 스스럼없이 털어놓았다.
한편 박형준의 두 번째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IT 스타트업 대표임을 밝힌 상대 손보미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던 박형준은 그녀의 로망이자, 자신의 로망이기도 했던 스포츠 댄스를 통해 관계를 허물었다.
간단한 동작 시범을 보인 강사들. 박형준은 “영화 ‘여인의 향기’에 나오는 음악이다”라며 반가워했고, 밀착되는 동작이 이어지자 “엄청나게 (가까운) 거리다. 눈에 초점이 안 맞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라, ‘하루 만에 우리 둘 보고 하라고? 말도 안 되는 거 아니야?’ 싶었다”며 당황했던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빠르게 진행된 수업 진도에 머뭇거림도 잠시, 이들은 순식간에 거리를 좁혔다.
남녀가 춤을 추기 전, 서로를 안는 ‘아브라쏘’ 자세에 돌입한 2인은 “한 뼘 정도의 거리를 유지해 달라”는 강사의 요청을 들었다.
박형준은 “조금만 더 가겠다”며 다가섰고, 손보미는 “굉장히 쑥스럽고, 부끄러웠다. 내가 그렇게 당황할지도 몰랐었다”라 전했다.
탱고를 핑계로 손을 맞잡은 박형준과 손보미. 박형준은 “그렇게 가까이에서 눈을 보면, 묘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손보미 또한 “그때가 가장 긴장되고 어려웠다”라 밝혔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고독과 싸우는 중년의 싱글들” 사회적 명성과 지위, 거기에 부의 여유까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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