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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흑염룡’ 최현욱, ♥문가영과 묘한 기류..정체 들키나(종합)

입력 2025-02-25 2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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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그놈은 흑염룡’ 캡처
tvN ‘그놈은 흑염룡’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최현욱이 문가영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25일 방송된 tvN ‘그놈은 흑염룡’ 4화에서는 반주연(최현욱 분)이 백수정(문가영 분)과 오락실 데이트 후 묘한 기류를 형성한 가운데, ‘흑염룡’ 정체를 알고 있는 서하진(임세미 분)이 백수정에게 전화를 걸어 충격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주연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 정효선의 뜻대로 살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냉정해 보였던 할머니가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오열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것. 할머니 역시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반주연은 그때부터 할머니의 뜻대로 살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반주연은 “할머니가 바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그럴수록 외로웠고 내가 기댈 수 있는것마저 빼앗겼다”고 회상했다.

백수정이 반주연의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 각종 만화책과 음반, 악기 등이 놓여있는 방에서 반주연은 자신의 취향을 들키지 않으려 애썼다. 그러나 저절로 새어나오는 자연스럽고 행복한 모습에 백수정은 그의 취향인 것을 금세 알아챘다. 백수정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게 훨씬 더 많구나. 본부장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된다”며 반주연의 취향을 무시하지 않았다. 반주연은 흔들렸다.

백수정 부친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에 두 사람이 함께 병원에 갔다. 반주연은 백수정의 화목한 가정을 보며 부러움을 느꼈다.

반주연은 백수정의 모친이 아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백수정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병실에만 있었다. 병원만 가면 엄마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털어놨다.

반주연의 차가 고장나자 백수정은 새 고급차를 빌려주며 신경썼다.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탭이 고장난 반주연은 서류를 급하게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컴퓨터 비밀번호를 누구에게도 들키기 싫었던 반주연은 백수정에게 파일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백수정에게만 비밀번호 ‘오레와아쿠마다(나는 악마다)’를 알려주며 수치스러워 했다.

서하진이 자꾸 생각난 김신원(곽시양 분)은 술집에 찾아가 서하진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김신원은 “나랑 만날래요? 고백하려면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서하진은 “생각보다 예의 차리시네. 거절할게요”라며 거절했다. 김신원이 “첫눈에 반한 것도, 누구한테 먼저 고백하는 것도 처음이다. 마음 진지하다”라며 다시 한 번 고백했다.

서하진은 “믿는다. 그래도 거절이다. 고백 받으면 다 오케이 하는 스타일? 호감 좀 있다고 다 사귈 순 없다. 전 당분간 연애할 생각 없다”고 거절했다.

김신원이 “이혼한 지 얼마 안 됐냐”라고 묻자 서하진은 “솔직히 귀찮아서인데. 이혼의 아픔 때문이라고 하는 게 낫겠냐”고 되물으며 거절했다.

회의를 하기 위해 반주연을 만난 백수정이 비밀번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었다. 반주연은 “한 명 정도 비밀을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백수정은 첫사랑 ‘흑염룡’이 불현듯 떠올랐다. 백수정이 자신의 슬픈 감정을 유일하게 드러냈던 사람이었다.

길을 걷던 반주연이 서하진과 마주쳤다. 서하진은 반주연의 ‘흑염룡’ 시절 정체를 알고 있었다. 흑염룡 시절 알고 지냈던 사이였기 때문. 반주연은 서하진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말 것을 신신당부했다.

회의중, 백수정이 반주연의 의견에 반대했다. 이에 반주연은 “백수정 외 다른 분들은 이견 없냐”고 물었다. 모두 조용하자 반주연은 “여태 어떻게 일해왔는지 알겠다. 누가 봐도 이상한 입점처인데 입 다물고 있다는 게”라며 함정이었던 것을 밝혔다.

백수정이 “시험 당한 것 같다”고 기분 나빠하자 반주연은 “기분 어떻게 하면 풀리냐. 뭐 해주면 되냐”고 물어 백수정을 당황하게 했다.

두 사람이 오락실 데이트에 나섰다. 추억의 게임을 하며 서로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신나는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이 집으로 가던 길, 백수정 신발끈이 풀렸다. 반주연이 백수정의 신발끈을 묶어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때 서하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백수정이 전화를 받자 서하진이 “여기 흑염룡 있다”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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