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s현장]강하늘 “사이버 렉카 부정적으로 생각..연예인 피해 안타까워” 소신발언(스트리밍)

입력 2025-02-26 17: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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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리밍’ 스틸
영화 ‘스트리밍’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하늘이 사이버 렉카 문제 관련 소신 발언을 했다.

영화 ‘스트리밍’(감독 조장호/제작 베리굿스튜디오)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조장호 감독과 배우 강하늘이 참석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

강하늘이 극 중 구독자수 1위의 범죄 전문 채널 스트리머 ‘우상’으로 분했다.

사이버렉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조장호 감독은 “사이버 렉카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라며 “6~7년 전 내가 유튜브 많이 볼 때도 그런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했다. 개인의 정제되지 않은 생각을 진리인 것처럼 말하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영화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게 주인공 ‘우상’이 하는 말들이 100% 맞는 건 아니다. 그런데도 주인공에 동화되어서 믿게 되는 순간이 있다”라며 “내가 사이버 렉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 게 영화적인 상황에 맞게 녹아들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강하늘은 “굉장히 부정적인 행위를 하지만, 자기는 합당하다고 생각하면서 지내는 사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하지만 부정적인 건 맞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예계에 있어서 사이버 렉카 문제는 참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려야 하지 않나”라며 “좋은 일을 알려주면 긍정적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을 많은 사람에게 퍼뜨리는 건 안타깝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강하늘은 “미담은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내가 더 똑바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소설 ‘휴거 1992’와 ‘저스티스’를 통해 범죄 스릴러 장르의 믿고 보는 창작자로 인정받은 조장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트리밍’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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