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최강희, 일일매니저 변신 “나도 조단역 시절有..이제니가 많이 챙겨줘”(‘나도최강희’)

입력 2025-02-26 18: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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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최강희가 일일매니저로 나섰다.

26일 최강희의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오늘은 매니저(feat. 보조 출연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연극, 뮤지컬, 광고, 보조출연 등 다양한 배우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최강희는 “어떻게 친해졌냐”는 물음에 “관심사가 비슷해서 친해졌고, 현장에서 나는 조단역에 기웃대는 편이다. 신경 많이 쓴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나도 조단역 시절이 있었다. ‘아이싱’에서 이제니 씨랑 쌍둥이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제니씨가 엄청 챙겨줬다. 조단역 배우한텐 스케줄 연락을 제대로 안해줘서 옷이 없었는데 제니씨가 입혀주고, 대기시간이 길면 간식도 먹고 해야하는데 많이 챙겨줬었다. 그게 기억에 남는다”며 “뭐하나 몰라. 너무 궁금하다”고 전했다.

최강희는 새벽 6시 30분 배우 김혜수의 집 앞에 도착했다. 일일 매니저로 출동한 것. 차에 탄 김혜수는 “잠을너무 못자서 엄청 부었다. 이런 황송한 대접이 처음이다. 버스에서 그냥 손거울 작은거 가지고 화장했었다”며 차에 거울을 달아둔 최강희에 감동했다.

김혜수는 “저 계속 아이들 키우느라(늦게 연기를 시작했다). 전공은 완전 다른 건데 학교에서 뮤지컬단을 만들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고 들어가서 새벽 3~4시까지 연습해도 하나도 안 피곤하더라. 재밌었다. 첫 아이 낳고 얼마 안 됐을 때 캐스팅 디렉터님한테 제대로 배우 해보자고 제안을 받았었다. 그런데 그때 둘째가 생겼다. 10년만에 다시 연기하게 되니까 남편이 (지지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8월부터 교도관으로 고정 역할을 하고 있는 김혜수는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너무 재밌다. 가방에 늘 주전부리가 있다. 대기할 때 너무 힘드니까 조그만 의자도 들고 다닌다”며 “한복 입고 꽃신 신고 하루종일 서있다가 동상 걸렸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강희는 MBC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살뜰히 김혜수를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최강희는 배우 배정화와 만나 전주형의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보러 갔다. 1인 다역을 소화한 전주형은 대학로 스타 답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전주형은 “오늘 솔직히 평소보다 약간 오버한거 같은데, 관객들이 오늘 (마음이)열려계셨던 것 같아서 즐겁게 한 것 같다. 사실 연기만큼 저를 가슴 뛰게 하는건 아직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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