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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변신’ 이제훈 “백발 쉽지 않았다..솔직히 모두가 반대”(‘바자’)

입력 2025-02-27 18: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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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이제훈이 파격 변신을 감행한 ‘협상의 기술’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유튜브는 ‘이 화목한 회사 어디에요? 협상의기술 이제훈, 김대명의 훈훈 케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서로의 최애 작품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김대명은 “‘아이 캔 스피크’도 좋아한다. 수줍은 청년이 환하게 웃던 얼굴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최근에 봤던 ‘탈주’ 안의 얼굴도 너무 좋았다. 그 모든 서사가 눈빛 하나로 설명이 됐다. 이종필 감독님이 제 친구인데 시사회 가서 보고 ‘제훈이 눈 하나로 이 영화는 다 설명이 된다’고 전화했다”고 추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이제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김대명이 맡았던 양 교수를 꼽았다. 그는 “시즌제를 이끌어가는 작품에서 계속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이런 선생님을 찾을 것 같다. 그 작품 보며 저도 위로를 많이 받았다”며 “그리고 ‘맛 따라 멋 따라 대명이 따라’ 너무 좋아한다”고 웃어보였다.

‘협상의 기술’ 속 캐릭터를 위해 신경 쓴 점은 뭘까. 이제훈은 “외적으로 백발의 머리를 가지고 있고 계속 수트를 입고 나오는데, 그 모습을 유지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관리했다”고 했다. 또한 “작품 쪽으로도 인수합병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실제 우리 돌아가고 있는 경제 상황이나 기업간 M&A, 그곳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마음으로 작품을 대하고 리서치 하며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백발에 대한 주변 반응은 어땠을까. 이제훈은 “백발의 머리를 한다는 게 사실 쉬운 게 아니잖나”라며 “저희 드라마의 자문을 해주시는 대표님의 머리가 윤주노 캐릭터처럼 새하얗다. 그 모습을 우리 감독님이 보시고 윤주노는 저런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강력 추천하신 것이다. 솔직히 모두가 반대했는데”라며 “어울릴지도 모르겠고 촬영 내내 가져가는 게 가능할까 걱정과 두려움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이제훈은 “현장에서 다들 흡족해하고 저도 ‘오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대명도 “첫 촬영 때 이게 어울릴까 싶었는데 촬영 마지막 쯤에는 오히려 검은 머리의 제훈이가 어색하더라. 신기했다”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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