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서장훈, 박하선, 진태현이 캥거루 부부의 문제에 어이없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이 캥거루 부부 사연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캥거루 부부 이병무, 최미화 부부의 심층 가사조사가 시작됐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주를 한컵 마신 남편이 바로 누워 휴대폰을 하다가 다시 소주를 먹고를 반복했다. 아내는 “새벽에 눈 뜨면 새벽에 먹고 잤다가 아침에 눈 뜨면 또 아침에 먹고”라고 설명했고, 서장훈은 “계속 하루 종일 틈나는 대로 계속 때리는 거예요”라고 표현했다.
남편은 “술 때문에 두 번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아내는 “췌장염 진단을 처음 받았어요. 보름정도 됐나? 거기서 혈전이 발견이 됐대요. 그러고 나서 6월 23일날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날 8병 이상을 먹은 거 같다. 거기서 바로 중환자실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 생명이 위급하다고 하더라고요. 소생실이 있다. 거기에 들어가서 간호사랑 의사들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더라고요”라며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에게 용돈을 받는 남편은 “경제권은 일 그만두면서 다 넘겨줬다”라며 3년째 무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친정아버지 유산으로 까먹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라고 부부가 모두 무직이라고 말했다.
알코올중독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남편에 제작진이 검사를 제안했다. 그리고 심각한 알코올 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절대 못 끊으세요. 술과 차단된 환경으로 들어가야 될 정도다”라고 심각성을 알렸고, 남편은 “입원은 안 해요. 약을 먹어서 어떻게 치료한다는 그 정도까지는 하는데 입원은 안 해요”라며 입원을 거부했다. 하지만 술을 끊겠다던 남편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소주를 꺼내와 탄식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제가 고백할 게 있습니다. 제가 미화님한테 정말 죄송한데 제가 갖아 싫어합니다. 미화님이 하는 행동. 저는 조사를 하면서 제가 아내한테 화 잘 안 내잖아요. 영상 보고 제가 중간에 끊고 세 번 나갔다 왔다. 아내가 왜 자꾸 나갔다 오냐고 하길래 제가 2025년 최초로 아내한테 가만히 좀 있어 이랬어요. 소장님 스펙타클해요. 지금 본인이 어떤 게 큰 문제인지 모르는 게 문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아내의 아들에 남편은 “난 처음에는 애가 있는지 모르고 사귀었어요. 그런데 어느정도 사귀다 보니까. 애가 있는 거를 알게 되고 정이 드니까. 같이 살게 됐죠”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 최미화의 31살 아들, 그리고 아들의 여자친구까지 그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제가 이런 문제 때문에 화난 거는 아니에요. 절대 아닙니다. 아들하고 살 수 있죠”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들 커플도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 서장훈은 “그러면 성인 4명이 있는데 4명 다 일을 안 하는 거죠? 네 명이 다 최미화 씨의 유산을 까먹고 사는 거예요?”라며 놀랐다. 박하선은 “얼마나 받으신 거예요? 많이 받으셨어요?”라고 물었고, 아내는 “한 2억 정도? 지금은 없죠. 다 썼죠”라고 답했다.
캥거루 아내는 “아들이 게임 시간 때문에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날 때가 많아요. 아들이 밥을 먹는 걸 봐야 마음이 편하다. 하루 종일 밥을 안 먹으면 불안하다. 저녁에 먹을 걸 해놓고”라며 아들 사랑을 보여줬고, 남편은 “아들 사랑이 대단하다. 항상 하는 말이 눈뜨면 하는 말이 ‘아들 밥 먹어야지, 배 안 고파?’다”라며 아내의 아들 사랑에 불만을 드러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게임만 하는 아들에 박하선은 “나 같으면 등짝 스매싱 날렸다”라며 탄식했다. 이어 서장훈은 “31살 아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엄마의 마음은 이해하는데. 이런 얘기들이 이병무 씨 입장에서는 환장하는 거죠. 앞으로 평생 아내가 받은 유산으로 쭉 계속 놀면서 때리려면 총알이 많이 장전이 돼야 하는데 아들 커플로 새버린다. 완전 라이벌이야”라며 캥거루 부부의 갈등을 말했다.
7살 때 폐 절제 수술을 해 어릴 때부터 아들을 애지중지하며 키웠다는 캥거루 아내에 패널들도 인정했다. 그런가운데 아들 여자친구는 “아무래도 남의 집에 이렇게 얹혀산다는 느낌도 배제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일을 안 하니까. 안 하는 대신에 보템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남자친구한테 잘하는 것밖에 없더라고요”라고 말해 박하선은 “나는 집안일을 한다고 할 줄 알았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진태현은 “이게 세 번째 나간 이유야. 아내한테 화를 낸 이유야”라고 말했다.
캥거루 남편은 아내와 아들 커플에게서 소외된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금이야 옥이야. 빚내서라도 해줄 건 다 해주려고”라며 분노를 토했다. 그런가운데 아들 여자친구는 캥거루 남편에 대해 “본인이 하시는 말이 남한테 상처가 될 건 생각하시지 못하고”라며 이기적이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이 친구는 뭐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서장훈은 “누가 이기적이야”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서장훈은 “이 친구가 할 얘기는 아니지 않아요? 이기적이다 라고 하는 얘기는 뭔 얘기야?”라며 어이없어했다.
계속해서 웃음을 참지 못하던 서장훈은 “이분들은 섭외된 연기자들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 거다. 이걸 보고 저도 시트콤이 아닌가 그 생각을 했는데. 리얼로 있는 그대로 실제 저 집에서 살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