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형식이 스위스 계좌 번호와 관련 해 심한 고문을 받았다.
8일 밤 10시 방송된 SBS ‘보물섬’(연출 진창규/극본 이명희)6회에서는 고문을 받게 된 서동주(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괴한 남성 두 사람에게 납치 돼 고문을 받았다. 괴한들은 서동주에게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말하라 했다. 서동주는 “모른다”고 소리를 질렀지만 고문은 계속됐다.
이시각 서동주가 납치됐다는 말이 허일도(이해영 분)에게도 들어갔다. 아녜스(한지혜 분)는 “경찰 보다는 저희 집안 사돈댁 도움을 받는게 좋지 않겠냐”고 했지만 허일도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서동주는 괴한들에게 “너네 대빵 데려와 봐라”며 “내가 비밀번호 안다고 말한 놈 데려오라 내가 그 새끼 귓구멍에 정확히 모른다고 말해줄 것이다”고 했다. 하지만 계속 돈이 목숨 보다 소중하냐는 질문을 들었고 폭발한 서동주는 “모른다고 하지않냐”고 소리를 질렀다. 그렇게 고문은 또다시 시작됐다.
물고문을 받던 서동주는 결국 실신했다. 이에 괴한들은 전기 충격기를 가지고 서동주를 고문하려 했고 이때 정신 차린 서동주는 이들을 제지한 뒤 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을 제압한 서동주에게 다른 남성이 다가와 목을 졸랐고 서동주는 꼼짝 없이 사망할 위험에 처했다. 이때 괴한을 물리친 남성이 겉옷을 벗어 서동주에게 내밀었다. 바로 허일도였다. 허일도를 본 서동주는 “대표님”이라고 불렀다.
이후 서동주, 허일도, 염장선(허준호 분), 차강천(우현 분)이 함께 자리하게 됐다. 차강천은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려면 이 천구호나”라고 말을 하자 염장선은 “바로 저 염장선을 납치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서동주는 “그들이 하도 집요해서 어쩌면 제가 정말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데 기억을 잃어버려서 모르게 된 게 아닐까 그런생각도 들더라”고 했다. 하지만 염장선은 “그럴리가 제가 그 중요한 거를 서 상무한테 알려줄 리가 만무한 일 아니냐”고 했다.
이에 차강천은 “그러게 말이다”며 “서 상무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염장선은 “이건 다 허일도 대표가 한 일이다”며 “저는 이 서 상무 납치된 정보를 몇 가지 알려준 것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장님 아니었으면 서 상무가 살아오지 못할 수도 있었다”며 “언제나 이치에 바른 우리 회장님 감사인사는 제가 접수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차강천은 “이 건은 아무래도 검찰에 알리고 공권력을 투입해서 해결하는 게 좋겠다”며 “염려 마시라 대산 경영 비밀을 캐내려는 자들이 납치했다고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아는 검찰 쪽 인사에게 의뢰해서 해결해야겠다”며 “염 총장님은 뒤로 물러나 계시고 저랑 허 대표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이말에 갑자기 허일도는 “검찰이 개입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다”며 “그 서 상무 신변에 일어난 사건들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아까 서 상무 구할 때 서 상무 배에 총상이 있는 거 봤다”며 “누군가 서 상무를 죽이려고 총을 쏜거다”고 알렸다.
차강천은 서동주에게 “정말 총에 맞았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말 없이 옷을 벗어 배에 있는 총상과 더불어 몸 여기저기 있는 고문의 흔적을 공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