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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여기서 어떻게 더 망가져”..첫방 ‘협상의 기술’ M&A 전문가 이제훈, 귀국한 속내 따로 있었다

입력 2025-03-0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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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제훈이 베일에 싸인 채 등장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극본 이승영/연출 안판석) 1회에서는 속마음을 숨기고 한국으로 돌아온 윤주노(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윤주노의 귀국 소식에 “계열사 몇 개 날아가는 거 아니야?”, “안 되는데. 나 아파트 융자 한참 남았는데”, “저는 지금 잘리면 다음 달 카드값도 못 내요”라고 불안해하는 산인그룹 직원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인턴 최진수(차강윤 분)는 “근데 M&A가 꼭 파는 건 아니잖아요. 윤주노가 다른 회사 사러 오는 걸 수도 있잖아요”라고 희망적으로 봤지만 그의 선배이자 인사팀 대리 임형섭(이규성 분)은 “너 뉴스 안 보냐? 지금 우리 회사 망한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사긴 뭘 사? 윤주노는 지금 우리 모가지 자르러 오는 거야. 그러니까 이 난리가 난 거고”라며 “게다가 윤주노 그 양반 별명이 뭔 줄 아냐? ‘백사’, 흰 뱀. 소리없이 움직이고 삼켜버린다고”라는 소문을 전했다.

11조 원의 부채를 해결해야 하는 산인 송재식 회장(성동일 분)은 주노에게 이를 해결해 주가를 방어하라는 프로젝트를 줬다. 팀원이 필요하단 말에 마음껏 팀을 꾸려보라고 한 송 회장은 “이 안에 지원자 없나?”라고 외쳤고, 인턴 최진수(차강윤 분)가 번쩍 손을 들었다. 최진수의 학교 선배이자 인사팀 대리인 임형섭(이규성 분)은 “미쳤어? 너 이제 끝난 거야” 라며 윤주노가 절대 이 프로젝트를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장담했다.

옛 동료 곽민정(안현호 분)을 찾아가 스카우트한 주노는 자신이 한국을 떠난 후 민정이 모델하우스로 발령 받았다는 걸 알고 “하 전무님(장현성 분) 결정인 거죠?”라며 심란해 했다. 주노는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까지 불러들이며 옛 M&A팀을 재현했다. “이번에 아예 한국 오신 거예요?”라는 순영의 질문에 주노가 확실히 대답하지 않자 민정 역시 “이번 프로젝트에 달려 있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주노는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전 잘리지 않을까요? 잘되든 안되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윤주노를 믿지 말라는 송 회장의 경고를 들은 이동준 상무(오만석 분)는 주노에게 “한국으로 온 이유가 따로 있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주노는 “네”라고 순순히 인정했고 이 상무는 “그런 마음으로 일하면 일도 그르치고 자네도 망가져”라고 걱정했다. 이어 형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납골당을 찾아간 윤주노가 “제가 여기서 어떻게 더 망가질 수 있겠습니까?”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는다.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JTBC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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