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준이 PD 역할에 푹 빠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일일 PD가 되어 멤버들의 미션 실패를 바라는 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은 저녁 식권을 뽑아 홀로 한식 한 상을 받았다. 나머지 다섯 명은 ‘줄줄이 말해요’를 통해 한국인의 소울푸드 한 가지씩을 획득해야 했다. 첫 문제 성공 후 갈비를 나눠먹는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준은 “불쌍하네요. 이렇게 보니까 짠하다”라며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식사를 마친 이준이 “게임 참여 못하는 게 아쉽네”라고 중얼거리자 제작진은 그의 분량이 걱정된 듯 이준의 합류를 고민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준이 형이 올 거면 음식을 주고 와야지”라고 결사반대, “제가 게임 내면 안 돼요?”라는 이준의 제안을 제작진이 받아주며 그는 임시 PD가 됐다.
“이야 이거 재밌다”며 출제에 푹 빠진 이준은 급기야 멤버들이 성공해 음식을 획득하자 아쉬워했고, 딘딘은 “저 형 이상해졌어”라며 배신감을 느꼈다. 이준은 아랑곳 않고 제작진에 “이것도 맞힌다? 그럼 이제 수도 문제로 가야죠”라며 작당모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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