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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빨이냐, 다 빼게” 더보이즈 팬덤, 소속사 앞 근조화환 시위

입력 2025-03-10 2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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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사진=헤럴드POP DB
더보이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더보이즈 팬덤이 소속사 원헌드레드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시위에 나섰다.

10일 더보이즈 팬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원헌드레드 사옥 앞에 근조호환을 보내 시위했다.

팬들이 보낸 근조화환 문구로는 ‘방송이 이빨이냐. 다 X 빼게’, ‘귀사의 무책임한 행보와 무능력한 운영에 명복을 빕니다’ 등이 적혀 있었다. 더보이즈 팬들은 최근 방송사들과 갈등을 빚은 소속사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원헌드레드는 소속 아티스트 시우민이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시우민이 솔로 앨범 ‘Interview X’의 발매해 음악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KBS 측이 비공식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고 주장하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같은 날, KBS 측은 헤럴드POP에 “위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해서 소통 중이다”라고 밝히며 반박했다. 그런데도 원헌드레드 수장인 MC몽까지 나서며 SM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해 갈등이 심화됐다.

이후 원헌드레드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KBS 출연 일정을 취소하는 등 갈등을 빚었고, 이에 컴백을 앞둔 더보이즈 역시 방송 활동이 어려워질 것을 걱정해 팬들이 나섰다.

더보이즈는 오는 17일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Unexpected)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더보이즈 팬들은 KBS 보이콧을 철회했어도, SBS ‘인기가요’ 보이콧은 여전하다며 컴백 활동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근조화환을 소속사 앞으로 보내 시위에 나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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