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가수 제시가 집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난 제시가 자신의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흰색과 핑크색으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침실을 공개했다. 제시는 "제 침실이다. 생각보다 여성스럽다. 흰색과 핑크색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침실을 소개했다.
제시는 아버지와 복싱장 촬영 이야기를 나눴다. 제시는 복싱장에서 아버지가 복면을 쓰고 등장했을 때를 떠올리며 "몸은 챔피언이었는데 느낌이 챔피언이 아니었다. 개그맨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아빠가 여기 계시는 게 참 신기하다.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제시의 아버지는 "원래는 안 오려고 했다. 이런 분위기를 접해 본 적이 없어서 어려울 것 같아 엄마만 한국에 오려고 했었다. 용기가 안났다. 하지만 세 시간 후에 마음을 바꿨다. 딸이 원하는 거니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뻐하는 딸의 모습을 보기 위해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시는 아빠에게 "솔직히 말하면 요새 되게 힘들었는데, 힘들면서도 이렇게 웃었던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