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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이혼숙려캠프’ 바닥 부부, 가사조사→심리극 치료 공개…충격적인 남편의 속마음

입력 2025-03-1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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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캡쳐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바닥 남편의 속마음으로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전날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바닥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9기 바닥 부부 정광수, 이보래 부부의 가사조사가 시작됐다. 일어나자마자 유튜브 삼매경에 빠진 남편이 12시간 10분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다시 누워버리는 바닥 남편은 “3~4시에 잠을 자고요. 누워서 유튜브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일을 안 하고 있는 상태예요”라고 무직 상태임을 고백했다.

바닥 아내는 “저녁에는 붕어빵도 팔고 있습니다. 오전에 보험 회사 출근을 하고 점심에 피부관리실 준비를 하고, 그다음에 붕어빵을 굽기 시작해요”라고 말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바닥 남편이 본인 밥을 챙기는 사이 바닥 아내가 퇴근했다. 쓰리잡을 하고 돌아와서 집안일까지 아내에게 떠넘기는 바닥 남편에 서장훈은 “눈치 보이고 미안해서라도. 저런 건 좀 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폭력성도 있는 바닥 남편에 진태현은 “편을 못 들어드리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보래 씨 이해가 안 가는 게. 이정도라면 같이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는데. 이럴 거면 따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질문했고, 바닥 아내는 “일을 하고 사회생활하면 집에 잘해요. 퇴근하면 애들 씻기고 집안일도 하고 한다. 일을 쉬는 순간부터 저렇게 되니까”라고 답했다.

남편측 진태현은 “저희 영상이 없습니다. 진짜입니다. 아무리 저희가 영상을 만들려고 했는데 가사 조사가 안 됐습니다. 진짜 없습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바닥 아내의 숨겨진 빈틈이 드러났다. 빨래를 하고 개지 않아 바닥을 뒹굴고 있는 옷들에 바닥 아내는 “저도 귀찮아서 던져놨어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집안 곳곳 정리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이 공개됐다.

숨쉬듯 싸우는 바닥 부부에 서장훈은 “확실한 건 아내가 힘에서는 밀리지 않는다”라며 확신했다. 아이들 앞에서 욕을 하며 싸우는 바닥 부부에 서장훈은 “이럴 거면 왜 결혼해서 왜 애들을 낳았어.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애들 앞에서 저렇게까지 욕해야 되겠습니까? 저 애들 이제, 광수 씨 아직 어려서 그런데. 아이들이 욕하고 다녀요. 똑같이 욕하고 다닌다고”라며 일침했다. 이후 바닥 부부 아이들이 부모의 폭력성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닥 부부가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과의 상담을 하게됐다. 바닥 남편에게 이광민은 “지금 가족 내에서 본인의 위치가 어떤 위치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고, 남편은 “현재는 제가 제일 낮은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이광민은 “병에 비유하면요. 이 가정에서 초기 단계의 암 조직 같아요. 암 초기 단계 때는 손 안 대요. 지켜봐요. 암이 진행되면 떼내야죠. 지금은 본인의 역할이 집안에서 있는 듯 없는 듯해요. 그래서 아내분이 그냥 사는 거예요. 남편분이 가족에게 해가 된다면 그때는 도려내는 수밖에 없어요”라며 경고했다.

이광민은 바닥 아내에게 “남편분이 애들한테 대하는 거 어떻게 보세요?”라고 물었고, 아내는 “그런 것 때문에 애들하고 남편하고 분리시키려고 했었다. 그것 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바닥 남편에게 이광민은 “아빠의 의도가 아무리 애정이라 하더라고 아이들에게는 폭력이고 이게 더 심해지면 학대가 될 수있다. 애정으로 했지만 애가 싫어한다? 그럼 바로 중단하셔야 해요. 거기서 더 가면 폭력이고, 거기서 더 가면 학대고, 그러고 나면 이혼이고. 그러고 나면 본인 인생 망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심리극 치료가 시작됐다. 진태현과 박하선이 바닥 부부의 첫만남부터 상황극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재 모습 상황극이 시작되고, 진태현의 연기에 축구 아내는 “메소드 연기다”라며 감탄했다. 박하선의 성내는 연기에 진태현은 “아니 진짜 무섭잖아”라며 당황했다.

캠프 내내 미스테리였던 바닥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바닥 남편은 “와이프가 이제 예전에 제가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우연히 전화번호를 알게 됐거든요. 통화를 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싶었고, 아내는 그걸 좀 싫어했어요. 와이프가 그 여자분한테 전화해서 ‘내 남편과 통호하지 마라’ 얘기하고 나서 혼자 동굴 안에 들어간 거 같아요”라고 바닥 생활을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바닥 남편의 고백에 축구 아내는 “사람 얼굴을 봤을 때 남편분이 약간 사연이 있겠지 안쓰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너무 대반전이 사유가 나와가지고”라며 기막혀했다. 그리고 바닥 아내는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굳이 그 얘기를 여기서 터트린 이유를 모르겠고. 너무 화가 났어요”라며 남편의 생각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닥 남편은 “저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져서”라며 그런 생각을 하게된 이유를 밝혔고, 바닥 아내는 “나랑 대화를 해야지 왜 그 사람이랑 대화를 하냐고. 그정도로 저한테 말을 안 해요”라며 분노를 애써 참았다. 그리고 박하선과 진태현도 “아니 이게 뭐야”라며 황당해했다.

바닥 아내는 “이제 제발 일어나. 거기서 나와”라고 말했지만, 바닥 아내는 묵묵부답으로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였다. 움직이지 않는 남편에 아내가 다가갔고, 그제야 남편이 아내에게로 넘어왔다. 바닥 남편은 “와이프가 저한테 다가와서 그래도 아직까지 좋아하는 마음이 있구나 싶더라고요. 고마웠습니다”라며 다가와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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