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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혼부 고백’ 윤다훈, 캐나다 거주 손녀딸과 통화→뜨거운 눈물(‘같이 삽시다’)

입력 2025-03-21 0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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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윤다훈이 손녀를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203회에서는 김청과 윤다훈이 가족에게 진솔한 속마음을 건넸다.

가정사까지 오픈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자랑한 4남매. 김청은 “우리 외할아버지, 할머니는 첩과 함께 살았다”며 “첩살이를 할머니가 했다. ‘왜 이렇게 할머니가 많아?’라 질문할 정도였다. 할아버지가 데리고 들어오면, 할머니가 그걸 못 내쳤다”며 충격을 샀다.

박원숙은 “첩이 첩 꼴을 못 본다고, 세 번째 오는 것은 진짜 못 볼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혜은이는 “얼마 전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막내 대열에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어르신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선배들은 다 세상을 뜨셨다. 그것도 기분이 묘하더라”며 한탄했다.

“어르신이라는 말이 듣기 싫다“라 토로한 혜은이. 박원숙은 ”어딜 가서 차를 내오면, 나에게 가장 먼저 준다“며 공감했다.

야심한 밤, “누나”를 애타게 외친 윤다훈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샤워를 했는데 수건이 없다”며 김청에게 도움을 구했다. 김청은 “그냥 거기서 말려라”며 유쾌한 답을 건네기도.

이어 수건을 건네기 위해 화장실로 향한 김청은 “팔만 나와 있는데도 야하다. 샤워실에서 남자가 부른 건 네가 처음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별 걸 다 시킨다. 수건 가져다 달라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다”며 아연실색했다.

다음 날 아침, 박원숙은 “김청이 새벽부터 부엌에 빈 병을 잔뜩 세워놨다. 유통기한 지난 양념통 정리를 싹 다 했더라”며 ‘살림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음을 알렸다.

사선가를 진두지휘한 김청은 박원숙과 혜은이를 위해 남은 채소를 정리하는 한편 불호령을 내리는 등 한바탕 집을 뒤흔들었다. ‘냉털’에 나선 김청은 “언니들과 있으면 내가 고수가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또한 박원숙에 “신부 수업을 시키는 것 같다“고 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윤다훈은 큰딸, 손녀와 영상 통화를 시도, 사선가 자매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인 윤다훈의 딸 남경민과 그녀의 가족들. 박원숙은 “꼭 안아주고 싶다. 한국에 오면 밥 한 끼 사 주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손녀보다 딸이 예쁘다는 말을 절감한다. 밝게 잘 컸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윤다훈은 “딸은 내 이야기를 어디 가서도 한 적이 없다. 혼자 극단에 가서 오디션을 보고, 드라마도 오디션을 봤다”며 놀라움을 샀다. 과거 미혼부인 것을 고백, 연예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선택이 상기됐다.

또한 “어느 날 ‘아빠, 나 드라마 들어가’라며 출연 소식을 알렸다”며, 남경민의 데뷔작인 ‘신데렐라 언니‘를 언급했다.

윤다훈은 “종방연 때 (‘신데렐라 언니’의 주연인) 이미숙에게 전화가 왔다. ’왜 이야기를 안 했냐. 서운하다’더라”며 “딸이 나에 대한 이야기를 일절 안 했다는 거다. 그 아이는 항상 본인보다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먼저”라는 뭉클한 비화를 전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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