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박수홍이 여전한 장나라의 동안 외모에 놀랐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박경림과 절친들의 결혼생활이 전파를 탔다.
박경림이 “제 인생에 있어 귀한 분들”라고 표현한 절친은 박수홍, 장나라, 최진혁이었다. 박경림은 “박수홍 씨는 1992년도에 처음 만나 33년이 됐네요”라며 “중1 소녀에게 벤치에 손수건을 깔아준 남자예요. 지금까지도 그런 남자는 박수홍 씨가 유일해요. 제 유일한 스타, 첫 연예인”이라고 여전히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수홍 역시 박경림을 “지금도 서로 어려울 때 버틸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이). 저에게 박경림은 빛과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2001년 시트콤 ‘뉴 논스톱’으로 박경림과 인연을 맺은 배우 장나라는 “경림 언니는 기둥 같은 사람. 늘 그 자리에 머물러주는, 너무 멋지고 튼튼한 기둥”이라고 했다. 2005년 박경림의 소속사에 가수 연습생으로 들어가며 우정을 시작한 배우 최진혁은 “서울 상경해서 아무것도 없을 때 누나가 인생의 방향을 잡아줬죠. 저에겐 등대 같은 존재”라며 박경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음식을 차려놓고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절친들의 성화에 “그러니까 왜 이렇게 빨리 왔어”라며 당황하던 박경림은 “요즘은 오픈 키친이 대세예요”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줬다. 결국 절친들까지 요리에 동원됐고, 최진혁은 “‘4인용 식탁’이 아니라 ‘삼시세끼’인데 거의?”라고 일침해 웃음을 줬다.
박경림은 남편을 만나게 된 게 박수홍 덕분이라고 했다. 당시 한 연애프로그램의 MC와 출연자로 남편과 연을 맺은 박경림은 “원래 아저씨가 그 프로그램으로 짝을 만나려던 거야”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박수홍은 “작가분이랑 나랑 ‘우리 여기서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자’ 했었어”라고 털어놨고, 박경림은 “의도가 투명하지 못했던 두 분만 짝을 못 만났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수홍은 “대기실까지 찾아와서 명함 주고 경림이 만나면 차 문 열어주고 그런다는 거야. 그래서 ‘이건 뭔가 목적이 있지 않냐?’ 했어”라며 당시 박경림에게 푹 빠져있던 남편의 의도를 의심했었다고 했다. 박경림은 “그땐 그랬어요. 지금은 제가 차 안에 있는 줄도 몰라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결혼 3년차가 된 장나라가 “너무 즐겁게 살고 있긴 해요”라며 활짝 웃자 최진혁은 “누나는 원래 아예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어요”라며 신기해 했다. 최진혁과 함께 드라마를 찍었던 2018년까지만 해도 결혼 생각이 없었다는 장나라는 2019년에 촬영한 드라마 현장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장나라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은 남편을 지켜보기만 하다 촬영이 끝난 후 먼저 연락을 해 고백했다고 해 절친들을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장나라의 남편이 여섯 살 연하라는 말에 “외모로만 따지면 넌 열여섯 살 연하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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