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김연우 "유희열이 예명 작명, 내게 아버지 같은 분"

입력 2016-08-06 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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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김연우와 유희열이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유희열은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김연우의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Thank You'에 게스트로 참석,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와 '그럴 때마다' 피아노 연주로 김연우와 함께 협업을 펼치기도 했다.

리프트를 타고 웅장하게 등장한 유희열은 "벌써 20주년 콘서트를 여는 김연우를 보고 기분이 이상하더라. 토이는 김연우의 목소리와 제 얼굴만으로 활동했다. 김연우는 제게 은인이다"고 말했다.

다만 "시스루 무대의상을 입은 김연우 뒷모습을 보고 지드래곤인줄 알았다. 꼴 보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토이로 만났을 땐 김연우와 저 모두 20대였을 때다. 잠깐 20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 시절 (발표했던) 노래를 불러보자"고 제안했다.

김연우는 "20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났다. 그 때 김연우라는 예명을 유희열이 지어줬다. 제 아버지 같다"고 화답하며 입담 못지않은 명품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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