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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윤종신→대성, 박보검 극찬..외모+인성+가창력까지 완벽(종합)

입력 2025-04-11 2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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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더 시즌즈’ 캡처
KBS2 ‘더 시즌즈’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윤종신과 대성이 박보검을 극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윤종신, 대성, 누에라(NouerA),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가 출연했다.

윤종신인 “첫 출연이다. 보검 씨가 MC 볼 때 나와서 너무 좋다. ‘폭싹 속았수다’ 포스팅도 했다. 너무 감동 받아서. 드라마 속에서 살아 있는 사람과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데뷔 35주년을 맞은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은 제가 안 들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계속 할 것”이라며 ‘월간 윤종신’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윤종신과 박보검이 ‘꽃놀이 가요’를 듀엣으로 불렀다. ‘살랑살랑’이라는 가사에서 몸을 살랑살랑 흔드는 춤을 춰 객석을 사로잡았다.

윤종신은 “저의 가장 오르막길은 30대였던 것 같다. 저한테는 가파른 오르막길이었다. 돌아갈 수도 없고. 제가 사는 이 길의 경사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저도 선배님 앞에서는 그냥 어린 청년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진다. 벌써 5회차인데 이렇게 멋진 뮤지션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소중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르막길’을 열창했다.

박보검이 윤종신에게 ‘더 시즌즈’ 출연 소감을 물었다. 윤종신은 “보검 씨 소문을 많이 들었다. 사람 너무 좋다고. 그래서 ‘얼마나 좋기에?’ 했는데 와서 보니까 너무 좋더라. 박보검 욕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너무 칭찬을 많이 들어서 설레서 왔는데 제가 더 좋은 기운 받아서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이 ‘내리막길’을 부르며 무대를 마쳤다.

다음 게스트로 대성이 ‘날 봐, 귀순’을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완벽하게 즐기는 대성에 관객들이 환호했다. 박보검은 “무대를 어떻게 이렇게 즐기시냐”며 감탄하자 대성은 “이렇게 살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보검은 일본 팬미팅 당시 ‘날 봐, 귀순’을 일본어 버전으로 불렀다고 밝혔다. 대성이 “영상 준비 됐냐”고 묻자 해당 영상이 스크린에 흘러나왔다.

대성은 “이거 보니까 실수한 것 같다. 저 곡 코러스를 거미 누나가 아니라 박보검이 했어야 했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어 그는 “어떻게 저렇게 생겨놓고, 인성도 좋으면서 노래까지 잘하냐고 했다”며 박보검을 칭찬했다.

박보검이 “극찬이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대성은 “아니다. 진수성찬이다. 어쩜 이런 사람이 태어났는지. 부모님이 부럽다”며 박보검을 부러워 했다.

대성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건 1년 걸렸고 알음알음 받다가 ‘거짓말’이라는 곡으로 사랑 받았다”며 “그 전에는 ‘눈물뿐인 바보’라는 곡이 있었다. 이 곡 아시냐”고 묻자 박보검은 “알죠”라며 아는 척했지만 모른다는 사실이 금세 들통났다.

대성은 “MC가 이렇게 거짓말해도 되냐”며 따져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박보검 요청에 ‘FANTASTIC BABY’를 즉석에서 열창했다.

‘그땐 그랬지’를 주제로 받은 관객 사연 중 ‘박보검을 알기 전으로 돌려 놔주세요. 어지간한 남자가 눈에 안 들어와요. 33년 모솔’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대성은 관객에게 “정신차려야 한다. 그러다 쉰 되는 것”이라며 “쉽지 않을 것. 어디엔가 있을 수는 있다. 지구가 아닐 수도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대성이 솔로앨범 신곡 ‘UNIVERSE’를 공개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누에라가 무대에 올랐다. 유섭이 제니의 ‘like JENNY’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박보검은 유섭에게 “한국인 맞냐. 영어 발음 너무 좋다. 외국에서 살다 오셨냐”고 물었다. 유섭은 “열심히 연습했다”고 답했다.

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 기현은 “어린 시절, 소중한 걸 몰랐을 때로 돌아가 소중한 걸 느끼고 싶다”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라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보검은 “저도 가족들이랑 찍은 사진이 없다. 저를 찍어준 사진은 있어도 가족들과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현재를 잘 살아가고 있다”며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게스트로 정마에와 쿵치타치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박보검과 합동 무대로 ‘그땐 그랬지’를 열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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