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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1년 같이 산 것 같아”..같이 살이 적응 끝난 박원숙X혜은이X홍진희X윤다훈(종합)

입력 2025-04-14 21: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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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사남매가 적응기를 마쳤다.

1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의 본격적인 강화 살이가 시작됐다.

강화에 새롭게 터를 잡은 사남매믐 강화 주민의 추천으로 터미널 2층에 위치한 중식당을 찾았다.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벌써 입구에 대기용 의자가 있네”, “영업 시간도 엄청 짧아요”이라며 맛집임을 한눈에 알아본 사남매는 가게 밖에 다른 음식점을 한가득 추천해 둔 사장님의 여유와 배려에 “정말 멋지세요”라며 감탄했다.

사남매는 강화 특산물 순무가 듬뿍 올라간 탕수육, 속노랑고구마 튀김을 올린 짜장면, 사자발약쑥면과 해산물을 가득 넣은 백짬뽕, 볶음밥을 시켜 나눠먹으며 “이런 데 혼자서는 절대 몰랐을 거야”라며 서로를 든든해 했다.

짐 정리로 사남매의 같이 살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막내 윤다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부름이 여기저기서 들려오자 박원숙은 “네 이름 불티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누나들이 시키는 일을 하던 윤다훈은 “중노동 한 것처럼 숨이 차네”라고 해 누나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남매는 역사적인 첫 아침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그릇 나르는 것을 도우려던 혜은이는 동생들이 만류하자 “모두가 나는 불안한가 봐. 그릇 들고 가는 것도 떨어뜨릴 것 같나 봐”라며 멋쩍어 해 웃음을 줬다. 박원숙은 가래떡 구이 담당이었다. “어머, 이거 왜 이렇게 자꾸 타냐?”며 당황하는 박원숙에 다정한 목소리로 다가가 “언니 너무 태우는 거 아니에요?”라며 걱정하는 듯 했던 홍진희는 “언니, 제대로 좀 하세요”라고 일침하는 반전으로 웃음을 줬다. 때마침 홍진희가 국자를 떨어뜨리자 박원숙, 윤다훈은 “제대로 좀 해라”, “누나, 제대로 좀 해”라고 핀잔을 줘 아침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강화도로 이사를 온 후 연신 싱글벙글이던 홍진희는 “네가 우리랑 같이 사니까 너무 좋은가 봐”라는 박원숙의 말에 “여기가 우리 집 같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원숙은 “나는 여러 집에서 살아봤지만 진희는 여기가 (‘같이 삽시다’에서) 첫 집이잖아요. 오랜만에 일 시작하는 거니까 얼마나 좋겠어? 진희한테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소망했다.

달걀프라이를 담당한 홍진희는 반숙, 완숙 등 다 다른 취향에 “그냥 먹지 말자”며 막막해 하면서도 언니, 동생들의 취향에 맞춰 달걀프라이를 해냈다. 티격태격하는 동생들을 보며 박원숙은 “혼자서 대강 먹는 것보다 시끌벅적 먹는 게 좋다”라고 즐거워했다. 혜은이는 전날 2번까지만 정했던 같이 살이 생활 수칙을 언급하며 “3번은 ‘달걀 프라이할 때 물어보지 않기’로 하자. ‘해주는 대로 먹기’”라고 해 웃음을 줬다. 박원숙은 “그 수칙이 너무 삭막해. 말도 하면 안 되고 물어볼 수도 없고”라는 소신 발언으로 웃음을 더했다.

막내 윤다훈은 “왜 한 1년 같이 산 것 같지? 너무 편한 거야”라며 누나들과의 시간에 즐거워했다. 혜은이는 새로운 멤버 홍진희, 윤다훈에 “너희 같이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이 뭐야?”라며 같이 살이 버킷리스트를 물었다. 홍진희는 “나는 어제 터미널에서 본 맛집도 가보고 싶고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싶어. 이 앞 저수지에서 수영도 하고 싶어”라며 의욕을 보였다. “여기 수영하면 안 된대”라는 말에 홍진희가 “대야에 물이라도 받아서 하고 싶어”라고 하자 혜은이는 “강화도는 바다가 있잖아. 여름에 수영하자”고 약속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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