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싸우자귀신아' PD "촬영 중 여성 목소리 녹음돼 깜짝"

입력 2016-08-08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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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박준화 PD가 촬영 중 오싹했던 경험을 들려줬다.

박 PD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퇴마사 그룹 순대국밥 결성 장면 중 생겼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박준화 PD는 "극중 순대국밥을 결성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스크립터가 이상한 소리가 나지 않느냐고 하더라. 당시 헤드폰을 안 쓰고 있었는데, 주변에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 나중에 오디오 감독, 스크립터가 다시 와서 소리를 들려줬는데, 톤 높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에 마이크를 넘겨 받은 옥택연은 "톤 높은 여자가 '음' 소리를 낸 목소리가 녹음됐다. 당시 현장에서 스태프들은 내가 장난을 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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