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이현정의 다양한 망가짐으로 제대로된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개그콘서트'에서 이현정은 코너 '남량특집', '가족같은',' 님은 딴곳에'에서 열연하며 시크함과 새침함 망가지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이며 객석과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현정은 코너 '남량특집'에서 숙박집 주인으로 분하며 서태훈의 흑심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태훈은 김승혜에게 흑심가득한 마음을 품고 놀이를 제안하며 눈을 가린 술래 잡기를 선보였다. 서태훈은 자신의 눈을 가린채 김승혜를 찾는데 동분서주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두 사람만의 술래 잡기에 이현정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서태훈과 포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태훈은 김승혜를 안은 것으로 오해 하며 "도망 이제 못간다"며 웃음을 보이자 이현정은 "도망 안간다"며 응수해 서태훈을 당혹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태훈은 김승혜의 확실한 숙박 취소의 요청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현정은 "키핑한 술 다 줄게"며 김승혜의 것으로 보이는 술병들을 안기며 서태훈에게 반전 연인을 알렸다.
이어 이현정은 코너 '가족같은'에서 무능력한 남편 박휘순을 내조하는 부인으로 분하며 새침한 모습을 보였다. 가족여행으로 들뜬 모습을 보인 가족들에게 기차표를 제대로 예매하지 못한 남편을 구박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김준호는 "실수를 할 수도 있지"며 말하자 이현정은 "실수 한 번으로 내가 이 남자 부인이다"며 자신의 답답한 상황을 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새침하면서도 독설을 날리며 웃음을 이끈 캐릭터와 달리 코너 '님은 딴곳에'는 번번히 남자에게 차이는 역으로 웃음을 이끌었다. 이현정은 붉은 드레스를 입고 자신이 점찍은 남자들에게 당당히 대쉬하는 모습을 보였다. 큐트 보이의 김대성은 이현정의 대쉬에 도망가고자 머리를 쓰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현정은 럭셔리 남 류정남에게도 대쉬하며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정은 "두 사람중 어른 스러운 남자를 뽑겠다"며 기준을 밝히자 김대성과 류정남은 서로 아기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이현정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