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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문방구→라면 가게 랜선 효도 대행 ‘감동’(종합)

입력 2025-04-19 19: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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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뭐’ 방송캡쳐
MBC ‘놀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놀면 뭐하니?’의 랜선 효도 대행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랜선 효도 대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착한 일 주식회사고 SNS에 랜선효도를 하는 분들 가운데 몇몇 분들께 저희가 연락을 드렸어요. 부모님 몰래 저희가 직접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갈 가게가 강서구 하곡동에 위치한 문구점, 노량진 라면 가게, 강북구 수유동 햄버거 가게”라고 오늘 할 일을 밝혔다.

이에 임우일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화곡중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라고 주장했고, 유재석은 “우일 씨 아니에요. 학교 나온지 40년 넘지 않았어요? 인턴이시면 첫날엔 좀 자제하세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유재석은 소식좌가 많은 직원들에 파견직원을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파견직원으로 배우 박광재가 찾아왔다. 이이경은 “저희 가는 곳 중에 라면 가게가 있잖아요”라며 박광재의 합류를 반겼다. 이에 박광재는 라면 몇봉지를 먹냐는 질문에 “저 최고는 10봉. 저는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박광재가 노량진 라면 가게와 강북구 수유동 햄버거 가게에 가기로 했다.

유재석, 하하, 임우일, 미주가 강서구 하곡동에 위치한 문구점으로 출발했다. 유재석은 “20년이 넘은 작은 문구점인데 인근 문구점은 다 폐업하고 버티고 있는데. 자녀분 요청사항이 있다. 매일 점심을 혼자 드시는 어머님과 점심 한끼를 부탁한다. 잠깐 가게를 봐주시고 어머니 산책 시간을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문구점에 쌓여 있는 재고 판매를 도와주시면 좋을 거 같다”라며 자녀분의 부탁을 공유했다.

유재석은 문방구 사장님께 “저희가 착한 일 주식회사라고 말 그대로 착한일을 하는 회사다. 따님께서 SNS에 문방구 홍보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그걸 보고 저희 회사에서 따님께 연락을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 문방구가 연 지 20년 넘으셨다고”라며 “그럼 혹시 우일이”라며 문방구를 기억하고 있는 임우일을 기억하는지 물었다.

하지만 문방구 사장님은 임우일을 알아보지 못했고, 임우일은 “아마 기억은 못하실 거예요”라며 “초등학교는 90년대에 다녔는데. 여기 더 오래되지 않았어요?”라며 수습했다. 이에 사장님은 “저희가 3번째 주인이에요. 제가 맡으면서 28년 한 거죠”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난 임우일은 “맞아요 그 전부터 있었어요. 이 건물이 아니고 다시 지은 거잖아요. 어우 다행이다. 맞잖아요”라며 흥분해 유재석에게 제지당했다.

사장님과 함께 식사할 도시락을 풀었다. 유재석은 좋아하는 만두가 있다는 사장님에 “오늘 맞춤형으로 저희가 갖고 왔어요”라고 답했다. 사장님은 “좋아가지고 밥이 안 넘어가네”라며 행복해했고, 유재석은 “승희 씨가 방송 보시면 좋아하시겠다. 많이 웃으시면서 식사 하시니까”라며 뿌듯해했다.

가게 홍보를 부탁한 자녀분의 부탁을 읽은 이이경은 “추신이 있습니다. 아빠 가게에 오시는 분들에게 리뷰를 정확하게 받아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이경은 “우리가 손님들을 데리고 들어가는 거 어때요? 그리고 리뷰를 받는 거다”라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라면 가게에 잠입한 이이경은 “주문한 지 4분만에 라면이 나왔어요. 아예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면의 익힘이 근래 먹엇던 중에 제일 잘 익었다. 아까 국밥처럼 먹으라고 하셨으니까”라며 라면을 폭풍흡입했다.

본부로 돌아온 이이경은 “먹자마자 느꼈는데. 자신있어요”라며 맛에 자신했다. 이후 이이경의 후기에 직원들이 자신 있게 모객에 나섰다. 꽉찬 손님들에 사장님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웨이팅까지 생긴 상황에 사장님이 당황했다.

사장님과 따님의 마음에 주우재와 이이경이 울컥했다. 이후 직원들이 직접 라면을 먹어보기로 했다. 먼저 먹어본 이이경은 “국물 드시면 알아요”라며 다른 사람들의 평을 기대했다. 라면을 맛본 박광재는 “소고기뭇국 국물 같기도 하고. 진짜 면이 너무 꼬들꼬들한데요?”라며 감탄했다. 박광재가 세 입만에 라면 한 그릇을 클리어했다. 이에 주우재는 “왜 비었어요?”라며 놀랐다.

잘 먹는 주우재에 박광재는 “그동안 진짜 이미지 때문에 그러신 거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우재는 “시청자분들이 이거 나온 거 보시고 양이 적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 기준으로는 모자란데 많아요”라며 대식가 콘셉트를 유지했다. 이에 이이경은 “이 콘셉트를 왜 하는 거야?. 차라리 거북목이 나아”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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