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율희가 뛰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밤 8시 40분 방송된 MBN ‘뛰어야산다’에서는 뛰기 위해 모인 16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많은 이들이 살기 위해 뛰기로 결심한 가운데 율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먼저 자리 잡고 앉은 방은희와 양소영 변호사를 보고 놀랐다.
방은희의 경우 방은희 전남편이 율희가 속했던 ‘라붐’의 소속사 대표였고 양소영의 경우 현재 율희와 함께 이혼 소송을 위해 만나고 있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율희는 제작진에게 “우리 셋 관계를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모른다고 했다. 이에 율희는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을 수 있냐”고 하며 놀랐다.
율희의 키워드는 바로 ‘내 이름은 율희’였다. 이를 본 방은희는 율희에게 “근데 왜 키워드가 ‘내 이름은 율희’냐”고 물었다. 율희는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지만 제가 결혼과 출산과 이혼을 겪으면서 작년 한 해가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앞서 율희의 이혼 보도는 세간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율희는 “저는 사실 다른 건 다 괜찮다”며 “나에 대한 소문은 참을 수 있지만 아이들을 향한 무례한 발언에 마음이 무너진다”고 했다.
이어 율희는 “아이들은 누구에게도 버려지지 않았다”며 “저는 아직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율희는 “제가 만약 마라톤을 완주한다면 힘든 시간도 이겨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한걸음인 것”이라고 했다. 또 율희는 당당한 엄마이자 자신의 인생에 당당한 이름을 새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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