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김윤서가 손장우와 가까워지는 소이현에 위기감을 느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이 유마음(손장우 분)와 강지유(소이현 분)을 떨어뜨려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서린은 이마에 상처를 입고 귀가한 유마음을 안고 유강우(오민석 분)과 동시에 귀가했다. 유강우가 유마음을 방에 누이러 들어간 사이에 채서린은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이 모든 일이 강지유(소이현 분)씨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라며 “이번 일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못하니 강지유 씨를 해고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모성그룹 일가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출근한 강지유는 출근과 동시에 채서린으로부터 매몰찬 대우를 받았다. 채서린은 강지유의 팔을 거칠게 붙잡고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오냐”며 유마음의 사고를 빌미로 책임을 물으려 했다. 강지유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제자리에 서서 눈만 굴릴 뿐이었다.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나온 유만호는 강지유를 따로 부르고는 “마음이가 나을 때 까지 당분간 집에서 쉬어라”라며 “마음이 엄마도 가만히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오히려 강지유를 걱정했다.
그러나 강지유는 좀처럼 그 집에서 떠나지 못했다.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말에 강지유는 그를 위한 죽을 만들었고, 방으로 올라가는 길에 채서린을 만나게 됐다. 채서린은 강지유가 들고 있던 죽그릇을 깨버리고는 “마음이와 내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채서린의 경고는 강지유를 막을 수 없었다. 끝까지 강지유는 유마음을 걱정하는 마음을 버릴 수 없었고, 결국 간식을 들도 다시 모성그룹 일가의 집을 찾게 됐다. 유마음은 강지유가 만든 당근케이크를 먹고 강지유가 집 앞에 와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맨발로 뛰어나가 강지유를 반겼다.
이 모습을 채서린이 그냥 두고볼 리 없었다. 채서린은 억지로 유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려보냈고, 유마음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강지유에게 “내 남편과 내 아들은 절대로 빼앗아갈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