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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백상]주지훈·김태리, 최우수 연기상 “함께 만든 덕..타협하지 않으려 노력”

입력 2025-05-05 23: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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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 김태리/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주지훈, 김태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주지훈, 김태리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5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수지, 박보검의 진행 아래 열렸다.

이날 ‘중증외상센터’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주지훈은 “작품을 거듭할수록 동료가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 게 배우라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라며 “어느 순간 배우, 스태프, 제작자, 감독님 이런 느낌이 아닌 모두가 동료라는 생각을 아주 절실히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작품을 다 함께 만들어준, 즐겨준 여러분까지 포함해 네가 고맙다고 대표로 나가 인사해라 느낌이다”라며 “지금도 한명의 배우로서 또 다른 동료들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또 소통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나 뵙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년이’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김태리는 “여성 국극이 가장 찬란한 시기를 연기할 수 있어서, 그 속에서 살아있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오롯이 담기지 못했을 더욱 진한, 깊은 명과 암의 시기를 지나 지금도 그 자리에서 우리의 것을 이어오고 있는 선생님들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라며 “이렇게 큰 상을 받기에 너무 부족한 점만 가슴에 남아 부끄러운데 좋은 해석을 해보자면 라미란 선배님이 연기하신 단장님의 예인에 대한 가르침처럼 타협하지 않으려 노력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절대 정답은 아니었지만, 그게 그때 내 낭만이었다. 부족했던 부분을 낭만이라고 생각해 보는 건 다음을 잘 해내고 싶은 그런 마음인 것 같다.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욕심으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원동력 삼아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으로 애정으로, 열정으로 책임으로 끝까지 함께 항해해 주신 스태프분들, 정말 어려운 길 용기 내 함께 걸어주신 조, 단역, 주연 배우분들과 함께 이 상을 나누고 싶다. 시청자분들, 우리 소리, 움직임에 계속 관심 갖고 즐겨달라. ‘정년이‘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다양한 가치를 향해 항해하는 대중문화예술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향해, 항해’를 키워드로 시상식을 꾸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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