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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서수민PD 포함 KBS PD들, 대거 新 제작사 이적

입력 2016-08-10 17: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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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KBS PD들이 대거 '몬스터 유니온'으로 이동한다.

KBS가 설립하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이 오는 8월 본격 출범을 예고한 가운데 서수민PD가 KBS에서 퇴사하고 '몬스터 유니온'으로 거취를 옮겨 눈길을 끈다.

KBS와 KBS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몬스터 유니온’은 해외 시장을 겨냥, ‘태양의 후예’를 이어 한류를 이끌어 갈 대작 드라마와 국민 예능 등 강력한 방송 콘텐츠의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한다. 안정적인 해외투자 유치, 효율적인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판권 및 미디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몬스터 유니온' 측은 현재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 중인 박성혜 대표를 CEO로 전격 영입했고, 문보현 감독(전 KBS 드라마 국장)이 드라마 부문장, '개그콘서트' 스타PD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 , '프로듀사', '마음의 소리' 등을 이끌며 예능 프로그램의 경계를 확장 중인 서수민 CP가 예능 부문장으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제빵왕 김탁구',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정섭 감독, '내 딸 서영이', '브레인' 유현기 감독, '태양의 후예' 한석원 제작총괄 등 실력 있는 인재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들은 모두 KBS를 나와 '몬스터 유니온'에 매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KBS에 사표를 제출한 서수민PD는 10일 헤럴드POP에 "KBS 2TV '마음의 소리' '해피선데이' 등 맡고 있던 프로그램 인수인계를 마쳤다"며 "오는 16일부터 상암동에 위치한 '몬스터 유니온' 사무실로 출근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서수민PD는 지난 1995년 KBS에 입사한 이후 21년 만에 KBS를 떠나게 됐다.

핵심 인력들을 끌어모은 '몬스터 유니온'이 강력한 한류 콘텐츠를 통해 방송시장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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