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수홍, 양세형이 ‘순풍듀오’가 되어 수중분만하는 산모, 기보배를 찾아 출산을 응원했다.
9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순풍듀오’가 된 양세형과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과 양세형이 첫만남을 가지게 됐다. 프로그램에 대해 박수홍은 양세형에게 “무슨 프로그램인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아기가 계속 태어난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어떤 프로그램이냐면 요즘 아기를 많이 안 낳기는 하지만 계속 어디선가 나오고 있다”며 “출산 순간에 ‘순풍듀오’가 찾아가 응원을 전하는 게 임무다”고 했다.
양세형은 걱정하며 “근데 그게 우리가 원하는대로 아기들이 나오는 게 아니지 않냐”고 했다. 박수홍은 웃으면서 “너 아무것도 모르는구나”고 했고 양세형은 “저 총각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전 산부인과라는 곳을 가는게 저 태어날 때 말고는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이어 양세형은 “대기 시간이 아기 나오는 시간 말하는 거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이에 “출산까지 최소 6시간, 최대는 30시간이 넘는다”고 답했다.
양세형은 “제가 모르는 게 많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워가고 싶다”고 했다. 이어 “아기가 만약에 태어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펑크날까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자 옆에서 박수홍은 “애초에 약속 같은 걸 잡지마라”며 “이제 워라벨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양세형은 “그럼 갑자기 애 나오면 출동하냐”며 “사실 스케줄이 없었는데 부재중 전화가 와 있더라 저는 무슨일 터진 줄 알고 놀랐다”고 했다.
그러더니 양세형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최근에 잘못한 게 없다”며 “저 요즘 잘 살았고 조심히 살았고 사람도 안 만났다”고 하면서 갑자기 자아성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박수홍이 수중분만하는 산모를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새벽 6시에 제작진 연락을 받고 자다가 급하게 산모를 찾아갔다. 박수홍은 “근데 병원이 아니고 왜 집으로 부르는거냐”고 하며 의아해 했다. 알고보니 해당 산모는 집에서 수중분만을 하는 것이었다.
출산 예정일보다 일주일 일찍 진통이 시작 돼 집에서 출산하게 됐는데 해당 산모는 이미 두 아이가 있었고 셋째 출산 예정이었다. 게다가 이 두 아이 모두 수중분만했다고 전했다.
함께 출산 장면을 지켜보던 박수홍은 “저도 아내가 제왕절개하러 들어갔을 떼 밖에서 미치겠더라”며 “남편분도 대단하시고 두분 너무 침착하시고 예쁘시다”고 응원했다. 산모의 진통이 시작됐고 박수홍은 긴장하며 순산을 바랐다. 진통 끝에 산모는 수중분만으로 예쁜 아기를 출산했고 함께 엄마를 응원하던 두 아이들도 동생의 탄생을 축하했다.
그런가하면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출산 장면이 공개됐다. 기보배는 임신 37주차이며 태아의 위치에 이상이 있어 난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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