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몬스터' 박기웅, 살인부터 거짓말까지 "계획대로"

입력 2016-08-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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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박기웅이 정보석 앞에서 자신의 실체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변일재(정보석 분)의 면회를 간 도건우(박기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건우는 자신과 강기탄(강지환 분)의 전쟁을 조장한 변일재를 찾아갔다. 그는 MK2 백신과변일재의 회사 비월드를 언급하며 “당신이 수연이(성유리 분)만 건드리지 않았어도 우리 관계는 이보다 더 오래갔을 것”이라며 비아냥댔다. 이를 들은 변일재가 여전히 도건우를 자신의 손 안에 있는 패로 여기자 도건우는 “내가 우리 양아버지를 우발적으로 죽인 것 같냐”고 운을 띄우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도건우는 “매일 우리 엄마와 나를 폭행하는 양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항상 그의 총을 빼앗을 궁리만 하고 있었다. 어느날 그 기회가 왔고, 마침 내가 양아버지 죽이기를 실행에 옮긴 날 당신이 날 찾아왔을 뿐이다”라며 “당신이 내 손을 잡았을 때 난 당신을 이용해서 도도그룹을 내 손에 넣을 계획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라고 충격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도건우의 이중행동은 오수연과 관련된다면 더욱 심각해졌다. 도건우는 도광우(진태현 분)가 자신을 죽이라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지시받은 건달을 매수해 오수연의 눈앞에서 괴한들에게 칼로 부상을 당하는 자작극을 벌였다. 이에 중상을 입긴 했지만, 오수연의 동정심을사고 그녀를 흔들어 놓기엔 충분한 충격을 줄 수 있었다.

강기탄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도건우는 “네가 아무리 기억이 돌아온다고 해도 오수연은 이제 내 여자다”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도건우의 자작극이 오수연의 신뢰를 얻는 동시에 비월드의 비리자료를 없애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강기탄은 도건우를 찾아갔지만, 때 마침 도건우는 오수연에게 약혼을 제안하면서 입맞춤을 하면서 접근하기 힘든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도광우(진태현 분)는 엄마 황귀자(김보연 분)와 집에서 쫓겨나게 됐다. 잘못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충(박영규 분)는 이를 받아주지 않고 자신을 배신한 황귀자와 도광우의 재산을 가압류하고 집에서 쫓아내는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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