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소주전쟁’ 유해진 “이제훈 깔끔 매력..브로맨스도 자연스럽게 표현돼”

입력 2025-05-12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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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제공
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소주전쟁’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공개된 영상은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제작진의 디테일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덕션 과정 및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작품에서 표종록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인간적인 매력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유해진은 ‘소주전쟁’을 “술을 만들어온 사람과 술을 돈의 가치로만 보는 사람들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상반된 가치관들의 충돌을 다룬 영화”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성과를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을 연기한 이제훈의 깔끔한 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은 유해진은 극 중 두 사람의 브로맨스도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 같다고 밝혀 두 인물의 술맛 나는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하게 만들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손현주와 최영준의 흡인력 높은 연기 또한 작품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 국보그룹의 석회장으로 분한 손현주는 악역을 연기함에 있어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거나 타협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기관리에 탁월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구영모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알린 최영준에 대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해진은 “과하지 않게 딱 표현할 걸 충분히 표현하는 배우”, 이제훈은 “구영모라는 인물을 리얼하게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너무 대단하다”라고 치켜세웠다.

작품의 리얼함과 디테일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정교한 프로덕션의 역할이 컸다. 음주 장면의 경우 같은 장소더라도 조명과 인물들의 배치를 통해 장면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김성안 촬영감독은 “극 중 인물들이 어떤 감정으로 어떻게 마시는지 보시는 것도 좋은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귀띔했으며, 유해진 역시 “표종록의 삶이 맞는 건지 최인범의 삶처럼 사는 게 맞는 건지 대화를 나눠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소주전쟁’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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