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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금주를 부탁해’ 최수영, 예비 신랑 불륜에 충격→파혼 결심

입력 2025-05-1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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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주를 부탁해’ 캡처
tvN ‘금주를 부탁해’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최수영의 파혼 이유가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tvN ‘금주를 부탁해’ 첫 방송에서는 최수영의 파혼에 관한 진실이 그려졌다.

밤새 계속된 술자리로 예비 신랑 주엽의 연락을 받지 못한 금주(최수영 분)는 계속된 추궁을 들었다.

주엽은 “너는 술이 그렇게 좋냐. 나 하나만 물어보자. 술이냐, 나냐”라 질문했고, 금주는 술을 택하며 “결혼은 없던 일로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주엽의 회사에 방문한 광옥(김성령 분)은 금주의 파혼 소식을 들은 뒤 충격에 빠졌다. 예비 사위를 위해 손수 떡을 준비했던 광옥.

분노에 찬 광옥은 금주의 집을 찾았고 어질러진 집과 술병을 발견했다.

금주는 “연락도 없이 와서 지금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라 따졌고, 광옥은 “너야말로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술이 더 좋다고, 결혼은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더라”고 했다.

일자리도, 배우자도, 계약 기간 종료에 임박한 오피스텔도 모두 떠나보낼 위기에 처한 금주는 결국 광옥과 고향 보천행을 택했다.

광옥은 “술을 딱 끊고 새 사람이 되어 올라가라”는 으름장을 놓았다. “술을 끊을 생각이 없다”는 금주에, “그렇다면 엄마랑 연을 끊자. 부모 자식 간의 연을 끊자”는 광옥.

한편 보천의 보건지소장인 의준(공명 분)은 병원 일에 이어 동네 할머니들을 위한 농사일을 자처했다.

그는 “나를 위해 하는 거다. 그 먼 곳까지 왕진을 와야 하지 않냐. 스스로를 위해 돕는 것”이라 변명하는 한편, 할머니들의 요청에 노래 한 곡을 선사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환자 한 명 한 명의 증상을 염려하며 몸 둘 바를 몰랐다.

동네 주민들을 만난 광옥은 자신의 의지대로 결혼을 깼다며, 금주를 괴롭힐 시댁이 파혼의 원인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기범모(김현숙 분)가 자초지종을 캐묻자 제 발이 저린 광옥은 “입에 담기도 싫다”며 소리를 질렀다. 기범모는 “무슨 다른 이유가 있어서 파혼이라도 한 줄 알겠다”며 정곡을 찔렀다.

때늦은 결혼식 식전 영상을 받게 된 금주는 생각에 잠겼다. 금주는 “별 꼴값을 다 떨었다”라 하소연했다.

조카들과 함께 보천호수 놀이공원으로 향한 금주.

영롱(이태율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금주는 “결혼은 내가 깼다. 너만 알고 있어라”며 “(주엽이) 술 마시고 어찌나 잔소리를 하던지 ‘술이야 나야?’ 이러더라. 그래서 당연히 술이라고 했다. 그 이유로 결혼을 엎었다”라 알렸다. 이때 기범모가 나타나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무아지경으로 술을 마시던 금주는 광옥의 따가운 눈총을 알아채지 못했다. 금주는 “엄마 때문에 술이 더 땡긴다”라 하소연했다.

“나도 사람이다. 나도 상처를 받는다”라 토로한 금주.

광옥은 “다른 사람은 생각도 안 하고 멋대로 하는 네가 무슨 상처냐”라 대꾸했다. 딸이 아닌 사위의 편을 드는 엄마를 보며, 금주는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금주의 파혼 이유가 밝혀졌다. 주엽은 금주 몰래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했고, 상대를 “결혼을 깨겠다. 오늘 헤어지자고 말을 할 예정이다. 뱃속의 아기가 놀라겠다”며 다독였다. 주엽의 외도에 충격을 받은 금주가 그의 연락을 거부했던 것.

금주를 이끈 채 등산을 시작한 광옥은 약수를 받으라는 지시를 내렸다. 광옥은 절을 찾아 “한금주 이름으로 기왓장을 올리겠다”며 시주로 100만 원을 남기고자 했다.

화들짝 놀란 금주는 광옥의 휴대폰을 빼앗아 도주했다. 가파른 산길을 내달리던 금주는 결국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금주를 쫓던 광옥은 무릎의 통증을 느낀 채 주저앉았다. 이때 의준이 나타나 광옥을 도왔다.

알코올 중독 강연을 도맡아 하는 의준이기에, 광옥은 해결책을 구했다. “너희 둘이 어쩌다 그렇게 멀어졌는지는 몰라도 한때는 둘도 없는 친구이지 않았냐”는 광옥의 이야기.

의준은 “본인이 문제라고 의식을 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믿고 기다려주면 결국 변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보자”고 했다.

한편 tvN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연출 장유정, 조남형)’은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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