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하위권 4인방 허재, 양준혁, 최준석, 슬리피가 지옥의 훈련을 받았다.
17일 밤 8시 40분 방송된 MBN ‘뛰어야산다’에서는 하위권 4인방 허재, 양준혁, 최준석, 슬리피가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이영표에게 “제가 지난주 10km 대회를 못 갔었잖냐”며 “어땠냐”고 물었다. 앞서 션은 개인 일정으로 인해 크루들의 10km 마라톤 참관을 못한 바 있다.
이영표는 “5km밖에 안 뛰셨던 분들이 10km를 두 배의 거리를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놀랍게도 전원 완주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영표는 “거의 대부분의 선수가 기록을 단축했다”고 하며 크루들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이영표가 션에게 한참 크루들 칭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km 마라톤 기록 하위권 4인방 허재, 양준혁, 최준석, 슬리피가 등장했다.
양준혁은 “비 오는 날 우리 왜 부른거냐”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이영표는 “오늘 지옥 훈련하기 딱 좋은 날씨다”고 알렸다.
지옥훈련이라는 말에 모두가 긴장했다. 슬리피는 “지옥훈련이면 다 같이 받아야 하는 거아니냐”고 했고 최준석은 “왜 우리만 불렀냐”고 궁금해 했다.
션과 이영표는 기준에 대해 지난 서울 시티런 10km 대회 기준이라고 했다. 당시 대회에서 슬리피는 11등, 최준석은 13등, 허재는 14등, 양준혁은 15등을 기록했다. 이가운데 12위 방은희는 부상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영표는 네 사람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생지옥을 보여드린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이어 “강철 체력과 정신력을 겸비한 코치를 소개하겠다”고 하며 특전하 김지은과 양해주, 해병대 조아라, 육군 한수빈를 소개했다.
슬리피는 “근데 저번 대회 때 같이 뛰시지 않았냐”고 했고 한수빈은 “저는 슬리피 님과 함께 뛰었는데 엄살을 막 피우시더라”며 “좋은 피지컬에 비해 아쉬운 기록이었다”고 했다.
훈련은 고강도 서킷 트레이닝이었다. 1단계는 핏볼운동, 2단계는 짐볼 밸런스, 3단계는 밴드 사이드 스텝, 4단계 한발 줄넘기, 5단계는 두다리 잡고 앞으로 가기로 이어졌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라 이 5단계를 거치는게 1세트였다.
이런 힘든 훈련을 마친 네 사람은 션, 이영표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을 통해 허재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고 5km도 힘들다 생각했지만 10km완주에 대해 의미를 가졌다. 션은 “러닝하는 사람들은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유행이라기 도바 한 번 빠지면 계속하게 된다”고 했다.
이후 크루들은 MBN 개국 30주년을 맞이해 선셋 마라톤 10km에 도전했다. 참가인원은 8천명이며 인천 영종도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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