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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세상과 단절돼 자책” ‘음주운전 4년만 복귀’ 리지 심경 공개

입력 2025-05-20 1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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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지 SNS
사진=리지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일본 팬미팅 개최 후 소감을 밝혔다.

19일 리지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로 심경을 전했다. 리지는 지난 17일과 18일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첫 솔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리지는 “저의 첫 솔로 팬미팅에 귀한 걸음 해주시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진심으로, 여러분들이 너무나 보고 싶었다. 모든 순간 제게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크나큰 행복이었다”며 감격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저는 이제 다시는 무대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오랜 시간 동안 세상과 단절된 채 스스로를 자책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면서 “인생의 바닥이라 여겼던 순간에도 그보다 더 깊은 곳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비록 매우 좋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살아가면서 필요한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논란으로 인한 공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며 다시 저를 보러 와주신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에 정말 가슴 벅찬 감동과 깊은 감사를 느꼈다”며 “이번 팬미팅은 제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고, 그 소중한 순간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에 제 인생에서 평생 잊지 못할 가장 소중하고 벅찬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다.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여러분 덕분에 저는 이 자리에 존재할 수 있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리지의 이번 복귀는 음주운전 이후 4년 만이었다.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강남구 한 도로에서 만취한 채 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자숙에 들어갔다. 리지는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법원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그간 리지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악플러와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눈물의 라이브 방송을 해 화제를 모았다. 팬미팅을 통해 본격 복귀를 알린 리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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