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배우 유동근이
유동근 심사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기자간담회에서 심사평을 전했다.
이날 "개인적으로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시기가 굉장히 큰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연 유동근은 "어떻게 보면 지금 로맨스가 넘쳐나는 작품들이 많은 환경인데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작품들을 대하다보니 깨닫는 바가 많았다"며 "51개국에서 256편의 드라마들이 출품됐다. 역대 최대 출품국을 기록하면서 예심 심사위원분들이 4개 부문에서 소수의 우수한 작품들만 선정했어야 했다. 나 또한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보면서 한국 드라마가 나아가야 길, 제작자들이 고민해봐야할 요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동근은 "출품작 모두 흥미로웠다. 높은 완성도와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심사하면서 대중의 수준과 기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올해는 전반적인 픽션보다 리얼리티를 강조한 작품들이 도드라졌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은 세계 유일한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오후 5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