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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세계 뻘건디의 날” 빈지노, 사전투표날 정치색 논란에 사과

입력 2025-05-30 11: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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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사진=민선유기자
빈지노/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래퍼 빈지노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지난 29일 빈지노는 자신의 채널에 버건디 컬러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빈지노는 사진과 함께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빈지노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며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다. 빈지노가 사전투표 첫날에 빨간색 옷을 입고 올린 것에 대해 설전이 오갔다.

빈지노는 정치색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빈지노는 정치색 논란에 대해 장문의 사과 글을 게재했다.

빈지노는 “오늘 올린 게시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정치적인 의도는 정말 없었고, 며칠 전 가족이랑 보냈던 평화로운 하루와 작업실에서의 순간들을 오늘 아침 기분 좋게 나누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사전투표 기간 중이라는 타이밍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충분히 조심하지 못했던 점은 저도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다양한 팬분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걸 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만큼 오늘의 게시물은 저도 아쉽고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빈지노는 “게시물은 삭제한 상태이고, 앞으로는 표현 하나하나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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