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굿보이’ 협박 당해 뺑소니 자백한 이정하..박보검, “나 알 텐데” 진범 오정세 대면(종합)

입력 2025-06-01 2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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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보검이 최종 빌런을 만났다.

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연출 심나연/극본 이대일) 2회에서는 뺑소니 진범 민주영(오정세 분)을 찾아낸 윤동주(박보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주는 맨주먹으로 금토끼파를 때려잡는 데 성공했다. 뒤늦게 지원 온 광역수사대 경찰은 동주에게 “선배님, 정말 대단하세요. 저 많은 사람들을..”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고, 동주는 멋있는 포즈를 유지하기 바빴다. 동주를 무시하던 광역수사대 팀장 안대용(한규원 분)마저 “금메달 괜히 딴 게 아니네요”라고 처음으로 인정했다.

왕년의 운동 능력을 활용해 흉악범을 잡은 국가대표 특채 경찰들의 소식에 언론도 움직였다. 동주는 기자들의 질문 세계에 “그냥 경찰이니까.. 나쁜 놈들 잡아야죠”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답했고, 이들의 활약에 고만식(허성태 분)은 “대한민국 1%, 국가대표는 국가대표야”라고 뿌듯해 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고 들뜬 인성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 분)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국가대표 특채 경찰을 모은 강력특별수사팀을 신설했다. 집에 침입한 괴한들을 페인트총으로 잡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지한나(김소현 분), 길 한복판에서 맨홀 뚜껑으로 범인을 잡은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신재홍(태원석 분)이 합류했지만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김종현(이상이 분)은 특수팀 합류를 거절했다.

그러나 신형 장비 도입 시연회에서 청장의 속내가 밝혀졌다. 청장이 시장 선거 출마 전 이미지 쇄신용으로 특수팀을 만들었던 것. 재홍은 “특수팀이 아니라 홍보팀이었네요? 김 경사가 왜 합류 안 했는지 알겠어요”라고 허탈해 했고 경무부장 경철(서현철 분)은 “특수팀 앞에 ‘한시적’이 붙잖아. 이벤트성이지”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제야 경찰다운 일을 한다고 기뻐했던 한나는 이 일로 분노가 폭발했다. 조판열이 “한나 양”이라고 부르는 게 거슬렸던 한나는 사격 시범을 보이는 자신에게 조판열이 “야, 한나 양. 여길 쏘라고 여기”라고 방탄복을 입고 있는 배를 가리키며 지적하자 “이벤트는 화끈해야지”라고 중얼거리며 조판열의 배에 총을 쏘고 말았다.

한편 7급 세관 공무원 민주영은 오종구(정만식 분)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져 있는 경일(이정하 분)을 보고 “우리 오 대표님 많이 약해지셨네요. 이런 놈 하나 처리 못하시고”라며 마구잡이로 때리기 시작했다.

관세청 직원 이정수를 죽인 뺑소니범이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주가 달려간 곳에는 형제처럼 자란 경일이 있었다. 동주는 “오종구가 시켰어? 내가 종구랑 다니지 말라고 했지? 인생 엿 같아진다고. 너 범인 아니잖아”라고 절규했지만 경일은 “상관하지 마. 내 일이라고”라며 외면했다.

이정수의 장례식에 갔던 동주는 낯익은 금시계를 찬 조문객을 발견했다. 그는 자신과 이정수를 친 뺑소니 진범. 동주는 “너지? 나 알 텐데. 이 뺑소니 새끼야”라며 민주영을 한눈에 알아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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